KIA타이거즈의 2024시즌 키워드는 ‘하고 싶은 야구’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 싶은 야구를 그라운드에서 펼쳐야 한다는 것이 지론인데 홀로 타격 파트를 전담하게 된 홍세완 코치 역시 자신의 생각을 주입하기보다는 뒷받침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생각이다. 홍세완 타격 코치는 지난달 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 캠프 중 단독 체제가 결정됐다. 김종국 전 감독이 금품 수수 혐의로 경질된 뒤 이범호 감독의 내부 승진이 결정된 후 코칭스태프 논의를 거쳐 내린 결정이다. 갑작스럽게 홀로 타격 파트를 책임지게 됐지만 홍 코치는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6 15:10전남 유도선수단이 2024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6일 전남유도회에 따르면 전남 유도선수단은 4~9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광희(국군체육부대)가 남자부 -8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광희는 1회전서 이윤상(광주시체육회)을 누으며메치기 한판승으로, 2회전서 이규찬(경기대)을 굳히기 절반과 양소매업어치기 절반을 따내며 한판승으로, 3회전서 김민수(한국체대)를 굳히기 한판승으로,...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06 11:27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이 윤태성(39)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광주시청 문화체육실장실에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에 신규 영입한 윤태성 선수 임용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윤태성은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 윤태성은 주중 양궁 훈련은 물론 주말·야간에도 장애인체육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체력 강화 훈련 등 개인 보강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6월 첫 참가한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06 10:41“양궁 대중화와 후학 양성에 매진해 광주 양궁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2010년대 한국 여자양궁 간판스타’ 기보배(36)가 모교인 광주여대에서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며 밝힌 포부다. 기보배는 5일 광주여대 교수연구동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수 시절 슬럼프로 어려움을 겪을 때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주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터전인 광주여대에서 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돼 기쁘고 설레인다”며 “아직은 교수라는 직함이 어색하지만 ‘강의 참 재밌다’고 소문나도록 준비하고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05 17:08올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우승 도전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광주FC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베스트 팀과 베스트 매치를 싹쓸이했다.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리며 제시 린가드에 판정승을 거둔 가브리엘 티그랑은 MVP에 뽑혔고 이희균과 정호연, 김진호, 알렉산다르 포포비치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광주FC는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광주FC는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개막전 맞대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1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5 15:29이범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스프링 캠프를 마무리하고 6일 귀국한다. KIA는 선수단이 오는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5일 밝혔다. KIA 선수단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호주 캔버라에서 1차 스프링 캠프를 실시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연습경기 위주의 2차 스프링 캠프를 진행했다. KIA 선수단은 이번 2차 스프링 캠프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으로 몸을 만든 뒤 KT위즈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롯데자이언츠 등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범호 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5 15:08광주FC가 광주은행으로부터 역대 최고의 통 큰 후원을 받아 열악한 재정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광주은행이 당초 약속했던 광고 후원금 10억원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후원금 3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메인 스폰서 역할을 톡톡히 한 덕분이다. 광주FC와 광주은행은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광주FC가 지난해 창단 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5 15:00제17회 봄소와소파 어등산클럽배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가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소촌구립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총 700여명의 광주·전남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골드부, 여자오픈부, 남자일반부 등 3개 부문에서 각축을 벌였다. 골드부는 허지명(어등산 한뫼클럽)-강석(광주상록) 조가 결승서 김종희(세정)-양한식(현대삼호)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현승(한빛정우회)-최진(상록) 조와 추길수(올라운드)-신유진(봉선) 조는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오픈부 우승은 최주현(무진)-유민영(순천바...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05 10:11“호주 캔버라 1차 스프링 캠프에서는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 캠프에 와서 타격 훈련을 시작했는데 다 나은 느낌이에요. 새 배트와 함께 꼭 개막전에 나서고 싶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 캠프에 열중하고 있는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0)의 새 시즌 각오다. 프로 데뷔 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며 시즌 완주 경험이 없는 그는 올해 반드시 건강을 바탕으로 풀 타임을 소화하겠다는 다짐이다. 김도영은 “1차 스프링 캠프를 안 다치고 무사히 마무리했다. 만족스럽다”며 “목표로 잡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4 16:34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이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클럽 우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4일 광주시체육회와 빛고을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제1기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출범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지난 2021년부터 흑자로 전환되며 자생력을 갖춘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빛고을스포츠클럽 흑자 전환은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공모사업 확대로 인한 회원수 증가의 결과로 분석된다. 이 클럽은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으로 운영된 2013~2015년 500명이 넘던 회원수가 자생 운영하던 2016년 228명으로 회원수가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3.04 14:50올해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는 광주FC 선수단 숙원이던 ‘성장할 수 있는 훈련 여건’ 마련을 위한 광주축구센터 재조성이 결실을 맺었다. 광주시가 선수단 지원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리면서 천연 잔디 2면에 조명탑까지 설치된 전용 훈련장을 갖추게 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천연 잔디 1면과 인조 잔디 1면으로 착공했던 광주축구센터 재조성 공사가 천연 잔디 2면으로의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 현재 설계 변경 절차에 돌입했으며 최대한 빠르게 작업을 마쳐 3월 중순부터 순천을 임시 베이스캠프로 삼는 선수단이 빠르게 복귀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4 14:01한국야구위원회(KBO)가 CJ ENM과 3년간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야구 팬들은 최소 월 5500원을 지불해야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야구까지 OTT(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 확대된 것이다. KBO는 CJ ENM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 ENM은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중계방송권 재판매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4 13:53광주FC가 FC서울과 올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두 팀 사령탑의 지략 대결, 가브리엘 티그랑과 제시 린가드의 한국 무대 데뷔전 맞대결 등 시선이 집중됐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올 시즌 ‘챔피언 트로피’를 천명한 이정효호가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 자격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광주는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새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3 16:05광주FC가 FC서울과 새 시즌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이정효 감독이 ‘지략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 감독은 승점 3점의 결과물에도 기쁨 대신 질책을 꺼내 들었다. 전반을 압도했던 광주의 ‘주도권 축구’가 후반에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었다. 광주는 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우승 도전의 순항을 알렸다. 광주는 전반 초반부터 안혁주와 이건희의 슈팅으로 분위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3 16:05KIA타이거즈가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 체험 캠프를 총 28명의 광주·전남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KIA 구단은 행사를 매년 이어가 더 많은 다문화 가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KIA는 지난 1월27일부터 1박 2일로 다섯 차례 진행된 ‘2024 KIA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가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주차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 기술 훈련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인 5주 차에는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3.0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