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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두 번째 모의평가가 오는 9월 3일에 치러진다.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8일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교 수업과 EBS 교재만으로 대비 가능하도록 문제 난이도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수능 전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 가운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이며,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이 일부 또는 전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탐구 영역은 ...
노병하 기자2025.06.17 14:16최근 9년간 고교 졸업생의 수능 응시 비율이 1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갑)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고졸 수험생(검정고시 포함)의 수능 응시 비율은 2016학년도 23.3%에서 2025학년도 34.7%로 상승했다. 이는 9년 새 11.4%p 늘어난 수치다. 졸업생 비중은 해마다 등락을 반복했지만 2023학년도에 처음으로 30%를 넘긴 뒤 2024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4.3%p 상승하며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이 같은...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11 09:59지난해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이른바 ‘N수생’(재수 이상 졸업생) 강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은 물론, 영어 1등급 비율에서도 고3 재학생을 큰 격차로 앞질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공개한 수능 성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졸업생의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108.9점으로 고3 재학생(95.8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학 역시 졸업생이 108.4점으로, 고3(96.2점)보다 12.2점 앞섰다.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이 졸업생은 9.6%로, ...
정유철 기자2025.06.08 18:58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과목별 유불리를 해소하고자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으로 치러진다. 날짜는 2027년 11월18일이다. 1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수능 시행일, 성적 통지일과 시험영역 등을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은 2023년 12월 발표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라 시행되는 첫 시험이다.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융합형으로 치러지는데 특히 탐구영역은 사회·과학 총 17개 과목(사회 9개·과학 8개) 중 최대 2개를 골라 치르던 방...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01 13:36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지원 가능 점수가 인문계열은 393점,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로 예측된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진학협회)와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내다봤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11.3%였으며,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2.10 18:21의과대학 증원으로 상위권 ‘N수생’이 21년 만에 가장 많이 몰린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가 평이하게 출제되면서 대혼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응시생들의 가채점 결과, 국어와 수학의 1등급 커트라인(구분점수)이 원점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서울대와 의학 계열 등 상위권 대학의 경우 국어·수학에서 고득점 동점자가 밀집해 정시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7일 EBSi·메가스터디·이투스·유웨이·종로학원 등 입시업계의 가채점 결과를 종합한 결...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17 18:59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난이도가 평이했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다만 공통·선택과목에서 까다로운 한 두 문제가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14 18:26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는 이번 수능에 ‘킬러문한’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을 중심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지난 6월과 9월 진행된 평가원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난이도를 조절했다는 입장이다. 14일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14일 세종시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출제 기본 방향에 대해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11.14 10:45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지만 모바일 신분증은 안되는 등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7일 광주시·전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실시하는 수능의 광주지역 시험장은 38개 학교 612개 시험실로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각각 마련해 총 688개의 시험실이 운영된다. 전남지역의 경우 45개교 1243개 시험실에서 진행된다. 광주·전남의 수능 응시자는 각각 1만6846명(재학생 1만1684명·...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4.11.07 18:332025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주요 상위권 대학이 의학 계열을 포함한 자연 계열 학과의 탐구영역 선택과목을 사회탐구 과목까지 인정하자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이과계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사탐런’에 이어 과탐을 응시한 자녀들의 표준점수를 높이기 위해 수능에 응시한다는 학부모들까지 등장했다. 2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를 광주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만6846명, 전남은 1만...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10.23 18:2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 확대 등 변수가 다양한 만큼 수험생들 사이에선 평소보다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올 수능이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학부모들은 절, 교회, 성당 등을 찾아 자녀의 고득점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리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5일 수능 50일을 남겨두고 정광고와 보문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두 학교를 잇따라 방문한 이 교육감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3학년...
김은지·윤준명 기자2024.09.25 18:39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의 경쟁률이 나타났다. 특히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쟁률이 높아졌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모집 총원 3946명에 2만490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31대 1(정원 내 6.63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5.85대 1보다 0.5% 상승한 수치다. 증원으로 관심이 쏠린 의학과의 학생부교과(지역인재, 102명)전형은 7.86대 1로 지난해(78명 모집, 4.09대 1)에 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9.18 16:20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최상위권 응시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응시에서는 의대 증원 등의 여파로 변동성이 커져 ‘최상위권 n수생’에 해당하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응시생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능 등급의 왜곡이 생길 수 있어 재학생들에게 불리한 시험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광주시교육청·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총 1만6846명, 전남은 1만3941명으로 집계됐다. 먼저 지난 6일 2025학년도...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9.11 18:482025학년도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점검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모평)가 4일 실시된 가운데 지역 교사들은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과목 모두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날 광주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신희돈 광덕고 교사는 국어 영역에 대해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다”며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한 수험생은 조금 더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독서’ 부문에서 사회, 기술, 예술의 3개의 지문이 연계됐으며, 문학에서 고전시가(호아곡), 현대시(북방에서-전현...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9.04 18:41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19일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9월6일까지 12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은 제외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지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8.19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