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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뭄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주암댐 광역상수도를 이용 중인 전남지역 12개 시군 모두가 절수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여수 및 순천시가 ‘광역상수도 자율절수 수요 조정 협약’에 참여했다. 앞서 고흥군·보성군·목포시·담양군·영광군·장성군·함평군·광양시·나주시·화순군 등이 협약에 참여한 바 있다. 자율절수 수요조정제도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절수협약은 가뭄 경계·심각 단계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이면 수돗물을 공급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절약한 용수의...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2023.01.31 16:50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센터)는 지역의 거리 노숙인과 쪽방 거주 노숙인 등을 위해 무료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광주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도시락 배달 사업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역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무료 도시락을 배달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도시락 배달 사업을 통해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 노숙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들의 안전 관리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상담·취업 연계·주거지원 등 지역 노숙인 복지 사각지대 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31 15:26포스코광양제철소 플라스틱뱅크봉사단 회원들이 무분별하게 버려졌던 페트병을 활용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플라스틱 페트병 뚜껑이 치약 짜개, 비누받침대, 열쇠고리 등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봉사단은 페트병 뚜껑 재활용을 위해 수거함 설치와 협약기관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광양제철소는 플라스틱뱅크봉사단 외 환경정화 봉사단 7개를 운영하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 관련 전문가들은 봉사단 인력 증대와 환경분야별 봉사단 신규 편성이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페트병 뚜껑→치약짜개 변신 “플라스...
글·사진=조진용기자2023.01.30 11:15완도군이 광주·전남권 최악의 가뭄 중 가장 극심한 지역이다. 평균 강수량의 절반 밖에 비가 오지 않은 데다 빗물을 받는 자체 상수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제한급수로 이어가고 있다. 정수장도 원격제어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수량이 확보되지 않는상황이라면 첨단기술 역시 무용지물이다. 극심한 가뭄지역에서 살면 물을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밴다. 손을 씻다가 비누칠 하려고 물을 잠깐 틀어놓다가 화들짝 놀라 물을 잠그게 된다. 개인뿐이 아니다.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체육시설은 운영시간을 줄이고 각종 기관...
편집에디터2023.01.30 10:15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선화)은 관할지역 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올해 대기 국고보조사업에 국비 733억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자체별로 광주시 182억원, 전남도 41억원, 제주특별자치도 78억원, 경상남도 62억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고보조사업은 운행차배출가스·사업장·생활주변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에서는 노후 경유차 등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화물차 LPG신차 구매 등에 국비 498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노후 경유차를 폐...
조진용 기자 jinyoung.cho@jnilbo.com2023.01.25 15:04광주 동구 지한초등학교가 광주 남구청이 진행하는 자원순환 정책사례 발굴 최우수 실천학교로 자리매김 됐다. 최근 자원순환 실천사례·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지한초는 그동안 전교생이 투명페트병·종이팩·알루미늄캔을 수집, 재활용업체에 보내 자원순환에 동참해 왔다. 지한초교 외 12건의 자원순환 실천사례·아이디어가 발굴돼 환경보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환경관련 업무 종사자들은 자원순환 실천사례·아이디어에 행·재정적 지원과 기업들 역시 자원순환 방안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
조진용 기자 2023.01.09 11:18계묘년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는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50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광주·전남 320만명 시민들의 식수난 위기가 다가왔는데 올해는 물절약 실천과 상수원의 효율적 관리로 가뭄 위기를 극복, 물 걱정없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광주시와 나주시 경계에 위치한 승촌보 일원에는 영산강문화관, 파크골프장, 오토캠핑장 등 휴식공간과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승촌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목포에서 담양까지 이어지는 영산강 종주 자전거길 승촌보 인증센터도 있어 방문객들의 힐링장소 로 인기가 높...
편집에디터2023.01.09 11:00환경부의 일회용품규제 확대에 발맞춰 광주지역 소상공 카페들이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나섰다. 광주 북구 리틀펀트키즈카페 등 총 15곳 소규모·개인 카페들이다. 지난 14일부터 광주자원순환협의체가 주관한 '일회용품 줄이는 카페 실험'에 동참,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컵·빨대·젓는 막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 빨대·컵을 사용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카페업계의 일회용품사용 근절과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의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과 텀블러사용 시 할인 금액 인상안 도입을 조언했다. ● 광주 소상공 15곳 카페 일회용품 감축 움...
조진용 기자2022.12.26 10:21'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 계도기간이 지난 25일로 종료됐지만 여전히 현장은 혼란스러운 모양새다. 시민들의 라벨 제거, 압축 등 규정 숙지가 미흡하고, 단독주택의 경우 대부분 분리수거함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분리배출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회수·지원 시스템 체계화를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26일 광주시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따로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공동주택에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적용됐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본격 단속이 시작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단독주택까지 범위가 확대됐고, 지난 25일에 계도기간이 종료됐다. 약 2년에 거쳐 홍보·계도가 이뤄진 만큼 이제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돼야 할 시점이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광주 동구의 한 주택단지에...
강주비 수습기자2022.12.26 16:49남도 끝자락에 자리한 세계불교미륵대종(재)남미륵사(주지 석법흥)가 지난 15일 1만 6000포기의 김장 비빔 축제 행사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985년부터 38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장 비빔 행사는 그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남미륵사 경내에서 실시된 김치 담그는 행사에는 강진군과 군동면, 병영면 각급 기관단체, 읍면 자원봉사자와 신도들이 참여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완성했다.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한 석...
강진=김윤복 기자2022.12.19 15:24진도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추가로 초청·입국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진도군과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는 MOU를 체결한 후 지난 12월초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지난 16일 37명이 추가로 입국했으며 연말까지 20명이 입국해 총 88명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진도=백재현 기자2022.12.19 15:24기아는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2022 피파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월드컵 기간 동안 차량과 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지원해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컵 기간 총 297대의 기아 승용 차량과 70대의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가 대회 운영에 동원된 만큼 경기 중계 도중 노출된 기아의 로고와 차량을 찾는 재미까지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기아가 제공한 대회 공식차량은 각국 대표 선수들, 대회 운영진, 언론 및 방송인들의 원활한 이동과 물류 운송에 사용됐다. 특히 297대의 지원 차량 중 ...
곽지혜 기자2022.12.19 14:34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12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수현)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단감 재배 선도농가 현화농장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화농장 대표인 진일장 농가는 국내 최초의 감 마이스터 3명 중 1명이며, 현재 감 마이스터 교수로 출강 중인 단감 전문 농가이다. 진일장 마이스터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단감 재배에 관심이 있는 무안군 귀농인들에게 본인만의 농사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감 마이스터 진일장의 신품종 회원 모임'이라는 밴드를 운영하며 단감 재배농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관내 선도농가로서 ...
무안=김행언 기자2022.12.19 15:26곡성 옥과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승렬)는 최근 소상공인 공동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실버노래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로 고착돼 활성화가 어려워지는 전통시장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상인회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볼거리와 주민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실버노래자랑과 품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렬 상인회장은 "농촌사회의 열악한 상황을 음악과 해학으로써 위로하며 실버사회로 전향한 지...
곡성=김대영 기자2022.12.19 11:12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배틀그라운드 프로구단 EOS의 남재우(3학년) 선수가 12월17일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PUBG: 홈런 말고 치킨 시즌2'에 초청돼 이벤트 경기를 벌였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 배틀그라운드 프로구단 EOS(지도교수 차재관)의 남재우(3학년) 선수가 지난 17일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PUBG: 홈런 말고 치킨 시즌2'에 초청돼 이벤트 경기를 벌였다. 19일 호남대학교에 따르면 KBO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과 PUGB 프로게이머 선수, 팬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쿼드로 진행됐다. 남재우(DozeL) 선수는 KIA타이거즈 이창진, 임기영 선수와 특별 이벤트 초대된 팬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KBO 10개 구단에서 SSG(전의산), 키움(최원태), LG(이우찬/고우석), KT(...
노병하 기자2022.12.1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