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최소 265명…영국인 1명 기적적 생존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로 최소 265명이 숨지고 한 명이 생존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경찰은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 추락 사고로 260명 넘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현재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69구를 수습했다면서 유전자 정보(DNA) 검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보잉 787-8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12명 등 모두 242명이 타고 ...
대통령실
李대통령, 3대 특검 지명…민주 “12일 밤 11시 9분 지명통보 접수”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내란 특검으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전날 오후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이같은 3대 특검 지명 통보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 추천,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사회일반
지역민 “국민의 일상 챙기는 대통령 되길” 한 목소리제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열흘, 광주·전남 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로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줬다. 이제 지역민들의 관심은 약속한 변화가 실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가다. 탄핵과 내란의 후폭풍 그리고 사회·경제 복원의 국민적 염원을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권이 응답할 차례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안정·실용’에 방점을 둔 행보를 보이고 있다. ‘3대 특검법(김건희·내란·채상병)’ 등을 통한 내란 극복과 추경 편성 준비 등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정부내각·대통령실 등 주요부처에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의 기용도 이어지며 지...
정치일반
“진짜 일꾼 찾는다더니” 인기투표로 전락한 국민추천제이재명 정부가 출범 1주일 만에 시행한 장·차관 등 ‘국민추천제’가 하루 만에 1만 건 넘는 참여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인기투표’, ‘정치조직 동원’ 등의 논란이 잇따르면서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고위 공직 후보자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첫날에만 1만1324건이 접수됐으며 추천이 가장 몰린 직위는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대통령실은 “검찰 개혁과 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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