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목포대·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통합의대’ 합의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 ‘통합의대’ 방식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립의대 신설 방안으로 급부상한 ‘대학 통합 전제 공동의대’에 대해 목포대와 순천대 양 대학 총장이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순천대 스마트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순천대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이병운 순천대 총장, 김문수 국회의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남 국립의대 신설 문제 관련 인사...
- 광주시쿠팡, 광주에 호남 최대 물류센터 준공…2천명 직고용
쿠팡이 광주에 호남권 최대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쿠팡은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2000여명을 직고용한다는 계획이어서 지역 취업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14일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평 이상으로 축구장 22개 규모다. 총 투자금은 2000억원 이상이며, 2000여명을 직접 고용하는...
- 사회일반광주 금당산 불법 경작 기승…시민 불편 호소
광주 남구 금당산 진입로 일대에서 장기간 불법 경작이 이뤄지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관할 지자체인 남구에는 과거 민원이 제기됐지만, 강제 철거나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소극적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남구는 경작자에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뒤 불법 경작을 원천 봉쇄할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찾은 광주 남구 진월동 금당산 일대. 진입로에 들어서자 나무패널과 나뭇가지 등으로 얼기설기 경계를 지어놓은 경작지가 눈에 띄었다. 이곳에는 상추와 고추, 호박 등 각종 작물이 자라고 있었으며, 일부 구역을 지날 때는 거름과 비료...
- 사회일반무료 공영주차장 ‘장기 주차’ 견인제도 있으나마나
광주에서 일부 운전자들이 무료 공영주차장을 찾아 일명 ‘알박기식’ 장기 주차를 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 주차된 차를 견인할 수 있는 법이 올해 7월부터 시행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어 지자체의 단속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찾은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는 장기 방치된 차량이 버젓이 세워져 있었다. 차량 주변에는 풀이 창문에 닿을 정도로 무성하게 자랐고 차량 외관은 장기간 주행을 하지 않은 것처럼 더러운 모습이었다. 근처에서 산책하던 50대 이모씨는 “저녁마다 운동할 겸 공원에 자주 오는데 올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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