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시·도, AI·재생에너지 구체적 실행 전략 서둘러야”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광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 전략산업에 대한 명확한 실행계획 제출을 강하게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30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를 ‘AI 모빌리티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며 300만 평 규모의 AI·미래차 산업단지를 소개하고, AX실증밸리(AI 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정부에 ...
광주시
광주 서구, 전국 최초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광주형 골목경제’를 통한 지역상권 회복과 공동체 상생경제 실현에 본격 나섰다. 30일 광주광역시와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이날 오전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착한도시 서구, 대한민국 골목경제 1번지 선포식’을 개최하고 18개 동 119개 골목형상점가 100% 지정 완료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장 광주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119명의 상인회장단,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미디어대북 ...
사회일반
6월인데 35도…광주 도심, 숨 막히는 폭염에 ‘헉헉’“병원 좀 다녀오려는데, 너무 더워서 몇 번이나 쉬어가야 했죠.” 30일 오전, 광주광역시 동구 지하철 남광주역 무더위쉼터에서 만난 신현준(82)씨는 이마에 맺힌 땀을 연신 닦아냈다. 그러면서 신씨는 “잠깐 쉬어가는 데는 괜찮지만, 이동 중에 쉴 곳이 너무 부족하다”며 무더위 대피시설의 추가 확대를 바랐다. 6월인데도 갑작스레 찾아온 찜통더위에 광주 도심은 숨이 턱 막힐 듯한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5도. 거리는 마치 7월 하순이나 8월 초순처럼 한산해졌다. 그나마 보이는 시민들 역시 무더위쉼터나 분수대 주변 등 그늘...
경제일반
은행 비대면 대출 중단…‘급전’ 필요한 차주들 불편정부의 고강도 가계부채 규제 여파로 은행권이 비대면 대출 창구를 닫으면서,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차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모바일 앱에 익숙한 청년층부터 긴급 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까지, 당분간 대면 창구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30일 찾은 광주광역시의 한 은행에는 대출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비대면 대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직장인 A씨는 “이사 자금 일부를 대출로 충당하려 했는데, 앱에서 신청이 막혀 당황했다”며 “영업시간에 맞춰 직접 은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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