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40주년기념 전국 콘텐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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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광주에서 초등생 첫 확진, 엄마와 함께 예배…누적 108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속출하고 있는 광주 일곡중앙교회에서 지역 처음으로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집단 감염 '진원지'로 꼽히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민간 수탁 기관 검사 결과 10대 남자 초등학생과 6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107번과 108번으로 분류됐다. 107번은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광주 첫 초등생 감염자'다. 앞서 일곡중앙교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99번 확진자(30대 여성)의 아들로 확인됐다. 보건·방역당국은 107번 초등생 확진자가 99번 어머니와 지난달 28일 교회 예배를 참석한 이후 학교·학원을 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다만, 107번과 같은 반 학생들과 교사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키로 했다. 일곡중앙교회 확진자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5명(전북 28번 제외)을 포함해 15명으로 증가했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27일과 28일 일곡중앙교회 30주년 행사와 예배에 신도 900여 명이 참석했으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규모 집단 감염이 현실화됐다. 이 교회 전체 신도는 1500여명에 달한다. 금양오피스텔 확진자 83번과 접촉한 6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아 1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금양오피스텔은 일곡중앙교회와 광륵사, 광주사랑교회 등 최근 8일 동안 발생한 광주 지역 확진자 73명 중 해외입국자 2명을 제외한 71명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어 최초 감염 진원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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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광주·전남, 놀람·기대 교차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후보 내정 소식에 더불어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민의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인사를 장관급인 국정원장으로 처음으로 발탁한 것과, '정치 9단' 박지원 전 의원의 부활이 겹치면서다.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 내정자는 전화 통화에서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만 되풀이했지, 문 대통령의 깜짝 인사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에 대해 철저히 함구했다. '말발'이 세기로 유명한 그이지만,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황이니 말을 아끼는 것으로 보였다. 그 역시 정치9단, '프로'의 면모다. 문 대통령의 박 전 의원에 대한 낙점에 대해 지역민은 대체적으로 남북관계, 김대중 전 대통령, 협치 등을 떠올리는 반응이었다. 박 내정자가 내정 소식을 듣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자로 임명해 주신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감사 드리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이 하염없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자신이 지명받은 이유를 두 전직 대통령이 보여준 남북관계에 대한 의지와 결실을 계승하라는 의미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박지원 전 의원의 국정원장 발탁은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강한 의지로 보인다"면서 "박 전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이라는 점에서 문재인 정권이 '김대중 정신'을 잇는 민주당의 적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의 실행자였던 박 내정자에게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주문하는 문 전 대통령의 바람이라는 지역민의 반응이 상당수였다. "내꿈은 초대 평양대사"라고 했던 그의 꿈이 좀 더 현실로 다가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문 대통령의 야권인사에 대한 깜짝 발탁에 대해서도 제2, 제3의 박지원이 나올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인사가 한때 한솥밥을 먹다 대선 전에 갈라섰던 지역의 인사들 중 능력이 있으면 언제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지난 4·15 총선에서 광주·전남은 민주당이 '18-0'으로 완승했지만, '민주당 바람'에 "좋은 인재까지 날라 가벼렸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광주 정가의 한 관계자는 "여야를 떠나 지역과 국가를 위해 쓰임이 필요한 분은 발탁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이번 인사를 통해 그런 길이 더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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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광주 집단감염 실마리 풀려…'금양빌딩·방문판매' 관련

    최근 광주지역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금양오피스텔과 방문판매업으로 좁혀지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유입 확진자 1명을 제외한 62명의 확진자들의 동선이 금양오스텔과 직·간접적인 관련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4일 오후 "일곡중앙교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28번 확진자가 금양오피스텔 확진자 78번과 교회 내 소모임에서 잦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전북 28번 확진자는 지난 3일, 광주 78번 확진자는 이틀 앞선 지난 1일 각각 확진됐다. 이후 전북 28번 확진자와 일곡중앙교회에서 식사봉사를 함께 하거나 점심식사를 한 교인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감염원이 미궁이었던 광륵사발 확진자 6명도 금양오피스텔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가 GPS 추적을 한 결과 광륵사 신도 일부의 휴대전화 핫스팟이 금영오피스텔 쪽에서 다수 잡혔다. 광륵사 최초 확진자 34번 여성이 금양오피스텔 확진자 37번과 한방병원을 함께 다녀 온 것이 확인됐으나 금양오피스텔과의 구체적인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었다. 가족과 제주여행을 다녀온 후 확진됐던 해피뷰병원 확진자 45번과 연결된 양성환자 5명도 금양오피스텔과 관련이 있다. 45번 확진자는 지난 달 15일부터 19일까지 금양오피스텔을 방문했으며 22~24일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다. 방역당국은 광주사랑교회 확진자 27명도(아가페실버센터 7명·한울요양원 5명 포함) 금양오피스텔 관련 그룹으로 분류했다. 아가페실버센터 요양보호사인 46번 확진자가 금양오피스텔 확진자 48번과 광주사랑교회에서 접촉했기 때문이다.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인 푸른꿈도서관 42번 확진자도 금양오피스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최근들어 8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63명 중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62명이 금양오피스텔과 직간접적인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금양오피스텔 최초 감염원이 누구인지 밝히는 것이 남은 과제다. 방역당국은 금양오피스텔에서 방문판매 관련 모임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에는 금양오피스텔에서 도박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금양오피스텔에 사무실이 있는 83번 확진자 A씨(60대 여성)를 주목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대전지역 방문판매업 확진자 B씨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금양오피스텔 5층에 방문판매업체로 추정되는 사무실을 뒀으며, 같은 건물 10층에 숙식공간을 마련한 다단계 판매업체 관리인 C씨(4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특히 A씨가 그동안 별다른 유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확진 당시에도 무증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A씨의 바이러스가 금양오피스텔과 방문판매업을 매개로 다수 전파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83번과 43번 확진자는 서로 전화번호를 공유할 정도로 친분이 있다"며 "최초 감염원을 찾기 위해 심층조사를 하고 있지만 현재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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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정 총리 "광주 코로나 심상치 않다…방역수칙 준수해달라"

    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주시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정부도 병상확보 및 의료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광주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전했다. 정 총리는 "중대본부장으로서 현장을 직접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광주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광주에서의 확진사례를 보면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병원, 요양시설 등 밀접접촉이 잦은 취약시설에서 발생해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대부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했다. 이어 정 총리는 "이러한 현상이 시간과 장소만 달리할 뿐, 똑같이 반복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 방역 취약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고 나라별로 확산세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정부는 수시로 국가별 위험도를 평가하여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제한, 항공편 축소 등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했다. 이어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물놀이 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서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는 휴가지에서 감염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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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의회

    광주 코로나 병상·의료진 부족 호소에 대구·전남 '화답'

     광주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의료진·병상 부족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2일 오후 6시 현재 누적 확진자만 82명에 달한다. 광주발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병상 추가와 의료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다행히 대구와 전남에서 병상과 의료진 지원에 나서면서 병상 부족현상은 해소될 전망이다.  ● 이용섭 시장 "병상 포화 우려"  광주에서 최근 엿새간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광주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병상 추가 확보와 의료진 지원을 요청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82명이며, 이 중 32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5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엿새 만에 기존 확진자 수를 뛰어넘을 정도로 확산세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병상 포화상태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병상은 64개가 확보돼 있으며 전남대병원 7명, 조선대병원 5명, 빛고을전남대병원 35명(타 시도 1명 포함)이 입원해 있어 가용병상은 17개 뿐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병상 추가 확보와 의료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전남, 전북과 병상 확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5개 구청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보건·간호인력 전면 재배치를 요청했다. 시는 격리시설(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중인 광주소방학교 생활관(66실)의 경우 추후 비상상황에 대비해 추가 확보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 대구·전남 "병상·의료진 지원"  광주에서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병상 지원을 약속했다.  광주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이날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대구의 병상 200개가 남아있다며 광주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권영진 시장의 병상 제공 제안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며 "우선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전남과 전북의 병상을 이용하고 필요할 경우 대구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는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자 병상연대를 제안해 대구지역 확진자들이 광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도 광주시에 병상과 인력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이날 "코로나 확산으로 병상이 얼마 남지 않은 광주에 도내에 있는 20개 병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의료원 6개, 강진의료원 14개 등 20개 병상이다.  전남도는 또 공중보건의 5명을 광주에 파견키로 했다 .  전남도는 광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 공중보건의를 추가 파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스크 등도 광주시의 요청이 있으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공동생활권인 광주의 코로나 확산이 안타깝다"면서 "병상과 공중보건의 지원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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