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일반KIA, 35년만의 우승 카퍼레이드… 광주가 들썩였다
11월의 마지막 날, 광주 동구 금남로와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일대에는 KIA타이거즈의 12번째 통합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야구팬이 운집했다. 저마다 타이거즈의 상징인 붉은색 모자를 쓰거나 가을점퍼를 입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한겨울 열린 도심 복판 야구축제를 만끽하며 다가올 내년 봄날을 기약했다. 3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는 KIA타이거즈의 2024 신한은행 SOL뱅크 프로야구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카퍼레이드(차량 시가행진)가 열렸다. 이날 시가행진은 KIA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의 1989년 우승 이후 35...
- 광주시광주서 ‘통합돌봄 국제학술대회’ 개최 '주목'
국내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들이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7년 역사의 국내 유일의 사회서비스 통합 연계 전달체계 연구단체인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책실천현장인 지자체를 찾아 국제학술대회를 열면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의 연계’를 주제로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
- 사회일반불법 노점 신고 급증… 붕어빵 장사들 ‘전전긍긍’
지난달 27일 찾은 광주 동구의 한 붕어빵 노점. 광주·전남지역에 첫눈이 내리며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붕어빵을 파는 노점 앞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팥 붕어빵 2개와 슈크림 붕어빵 2개를 주문한 대학생 이유빈(22)씨는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홀리듯이 붕어빵을 주문했다”며 “추운 날씨에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다 보니 생각날 때마다 들러서 사 먹곤 한다. 길거리에 설치된 붉은색 천막 앞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는 걸 보고 추운 계절이 돌아왔음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원재료값 상승으로 가격이 오른 붕어빵이 여전히 겨울철 인기 간식으로 사...
- KIA타이거즈‘도니’ 김도영부터 ‘미녀’ 변우혁까지… “4시간이 4분 같았다”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한 해 동안 열렬한 응원으로 올 시즌 열두 번째 우승의 원동력을 제공한 팬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KIA는 지난달 30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V12 타이거즈 페스타’를 개최했다. KIA가 2024시즌 통합 우승을 기념하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함께 전시된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국시리즈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팬사인회도 진행되며 분위기를 돋웠다. 입장하는 팬들에게는 통합 우승 특별 포토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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