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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 한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이 3시간 2분으로 집계됐다. KBO가 30일 발표한 올해 정규리그 평균 경기 시간은 연장전 포함해 3시간 2분, 연장전을 제외한 9이닝 기준으로는 2시간 5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체 한 경기 평균 소요 시간 3시간 13분에 비해 11분 정도 단축된 것이다. 지난 시즌 9이닝까지만 따진 한 경기 평균 소요 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2025시즌 29일 경기까지 2시간 59분에 비해 역시 11분 길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 시즌 경기 시간이 줄어든 주요 원인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30 16:38프로야구 전반기 종료까지 단 9경기를 남겨둔 KIA 타이거즈가 6월의 뜨거운 상승세를 앞세워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번 주 6연전은 4위 KIA가 5위 SSG 랜더스, 3위 롯데 자이언츠와의 ‘3~5위’간 격돌이다.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과 선발 로테이션 파격 운영에도 KIA는 2군에서 올라온 ‘함평 어벤져스’들의 주전급 활약에 승부를 거는 모습이다. KIA는 지난 23일부터 이어진 키움과의 3연전에서 1승 1무 1패, 이어진 주말 LG전에서는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6월 한달간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30 16:36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 킬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리그 내 저승사자로 군림하던 LG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던 KIA가 지난 27일부터 열린 LG와의 3연전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LG와의 시리즈를 위닝으로 마무리한 KIA는 41승 3무 35패·승률 0.539로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LG 선발 치리노스의 호투 속에 KIA가 리드를 먼저 내줬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9 20:31KIA 타이거즈 필승조 불펜들이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쓰고 있다. 정해영은 리그 내 데뷔 후 가장 빠르게 5시즌 연속 20세이브, 전상현은 개인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8로 승리하는 동안 선발 김도현을 3.1이닝 만에 강판한 뒤 김대유(0.2이닝), 성영탁(1.2이닝), 전상현(1이닝), 조상우(1이닝), 정해영(1이닝) 순으로 마운드에 올렸다. 6회말 2사 1루 상황 마운드에 오른 전상현은 LG 문...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8 21:50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양 팀이 합쳐 31개의 안타를 때리는 난타전 끝에 KIA 타이거즈가 전날 겪은 1점차 역전패를 1점차 역전승으로 갚아줬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KIA는 40승 3무 35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를 지켜냈다. 리드는 LG가 먼저 잡았지만 경기 초반부터 불붙은 양 팀의 타선이 좀처럼 식지 않으면서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1회말 KIA 선발 김도현이 LG의 선두타자 신민재...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8 21:3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기대주인 투수 김세일, 김정엽, 양수호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소재 야구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어틀레틱스로 단기 연수를 떠난다. KIA는 28일 세 선수와 전력기회팀 프런트 2명, 트레이닝 코치 1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29일 출국해 29박 31일 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KIA가 소속 팀 선수를 트레드 어틀레틱스에 파견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KIA는 지난 3월 트레드 어틀레틱스와 정식 업무 제휴 협약을 했다.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2025.06.28 14:22LG 트윈스가 2개의 실책을 범했음에도 KIA 타이거즈가 승기를 이어가지 못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KIA는 39승 3무 35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투수들의 싸움이 치열했다. 양 팀 모두 1회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2회와 3회도 득점권에 도달하지 못한 채 이닝이 종료됐다. 4회초 KIA가 먼저 침묵을 깼다. 내야로 떨어진 땅볼을 박찬호가 전력질주로 1루에서 살았고 패트릭 위즈덤의 타구가 병살타...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7 22:55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실책과 난타전을 주고받으며 연장까지 가는 엎치락뒤치락 경기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KIA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5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KIA는 39승 3무 34패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부터 키움의 실수로 KIA가 리드를 잡았다. 2사 3루 상황 키움 선발 하영민의 폭투에 박찬호가 홈으로 쇄도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3회말 KIA 선발 김건국이 2사 2루 상황 송성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경기는...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23:06KIA 타이거즈의 간판 스타 김도영이 부상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불참이 확실시 되면서 대체 선수가 누가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김도영은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3루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다음달에도 햄스트링 부상 재활로 다음달 12일 진행되는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이에 대체 선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김도영은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 간 결장했다. 이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한 달 만이...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6 17:01KIA 타이거즈가 전날 패배에 휩쓸리지 않고 더 강한 타격을 선보이며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했다. KIA는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KIA는 39승 2무 34패로 단독 4위를 지켜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KIA는 강한 타선을 기반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3회초 박민이 안타로 출루한 무사 2루 상황 이창진이 1타점 적시타로 박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4회초에는 KIA의 새로운 해결사 김호령이 큰 몫을 했다. 4회초 1사 2·3루...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5 22:05“저는 원래 후반기 선수입니다. 더워져야 내가 좀 미치는 것 같아요.” 임시라는 단어는 더는 중요하지 않다. 6월, KIA 타이거즈의 대반등을 이끈 건 29세 유격수 박찬호였다. 주장 나성범의 부상 공백 속에서 그라운드 안팎을 누빈 박찬호는 공수는 물론 리더십까지 더하며 팀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말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한 나성범을 대신해 임시 주장을 맡은 그는 6월 들어 팀 내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고,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내며 팀 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그는 타율 0.372...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5 16:21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42)가 KBO리그 최초로 17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이었던 1회초 1사 1·2루 상황 최형우는 공 한 개를 골라낸 뒤 키움 선발 김윤하의 투구가 가운데에 몰리자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 경기까지 1698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최형우는 이번 3점 홈런으로 170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4 22:25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난타전 끝에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9로 졌다. 이번 패배로 38승 2무 34패로 4위에 머무른 KIA는 7연승에 실패했고, 성영탁의 무실점 행진도 끊겼다. 경기 시작부터 ‘해결사’ 최형우의 방망이가 불을 지폈다. 선두타자 이창진과 박찬호가 연달아 볼넷으로 출루한 1회초 4번타자 최형우가 키움 선발 김윤하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무려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K...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4 22:18KIA 타이거즈의 신예 투수들이 연일 무실점 투구를 이어가며 흔들리던 팀 불펜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17.1이닝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 성영탁에 이어 이호민이 ‘미스터 제로’ 계보를 잇고, 위기의 순간마다 마운드에서 빛을 발하며 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불펜진 부상과 피로 누적 등 매 경기 필승조를 투입하기 어려운 현실속에 이호민은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이호민은 24일 오전 현재 1군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17일 KT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이후, 위기 ...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4 16:10KIA 타이거즈 박찬호와 김도영, 최형우가 2년 연속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 유격수 부문 박찬호에 이어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가 각각 선정됐다. 박찬호는 총 93만7896의 팬 투표와 선수단 141표를 받아 30.62점을 얻었고 김도영(109만9680 팬 투표·선수단 70표)도 27.78점을 받았다.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총점 32.98점을 기록, 32.71점의 문현빈(한화...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2025.06.23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