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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한 사립대에서 교육부 지원금 수령을 위해 허위로 신입생을 충원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역 한 사립대가 허위로 신입생을 충원하고 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지난달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지난해 등록한 신입생 중 대다수의 등교 이력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생 모집율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을 받고자 학생 수를 부풀렸다는 주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신입생 명부에 등록된 해당 학생들을 포함,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다 구체적인 사실 관...
무안=김행언 기자 2023.02.02 15:49광주 동부소방서는 건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과 시민들의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집중홍보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 6개 대상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신고내용으로는 △소방시설을 고장·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는 행위 △피난시설의 피난 지장, 폐쇄·훼손 등을 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견 할 시다. 신고는...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2 13:50광주 광산소방서는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해 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에 설치된 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2월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 배기관이 어긋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매년 유사한 사고가 안전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광산소방은 이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 내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는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2 13:492일 오전 1시 4분께 해남군 북평면 한 마을 앞 도로에서 승용차량이 불에 탔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으며 신원 확인이 안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1명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도로상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전연수 기자2023.02.02 10:41나주 혁신도시 한 업체 사무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2일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 41분께 나주시 빛가람동 모 업체의 사무실 탕비실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탕비실 내부 기자재가 일부 탔으며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탕비실에 있는 부탄가스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나주=조대봉·박송엽 기자2023.02.02 10:37장기간 벌였던 집중 단속 기간에도 음주 운전이 줄지 않자 경찰이 고강도 단속을 1개월 연장했다. 1일 광주경찰·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9일부터 7주간 벌인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다음달까지 한 달 더 연장한다. 이는 음주운전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최근 3년간 해마다 1~2월을 기점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추이를 고려한 조치다. 광주경찰은 앞으로 한 달간 교통경찰·암행순찰대·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모두 동원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특히 유흥가·식당가 등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낮과 밤,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2.01 17:51광주 북부소방서는 고층 건축물과 아파트·대형 판매시설·물류창고 등 대규모 공간 지하층에 대한 피난 안전 관리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층은 불이 나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열기가 급속 확산해 대피가 어렵다. 특히 지난해 9월 대전 대형 아웃렛 화재로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북부소방은 △바닥면에 근무자 피난용 피난유도선(축광식·광원점등식)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구 유도등 △전기차 충전시설·물품하역장·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해야 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1 13:41신안군 압해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기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신안군 압해대교(신안 방면) 상판에 A(53)씨가 바다를 향해 서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설득해 6분 만인 오전 10시 30분께 주변 파출소로 데려왔다. A씨는 연고 없이 지역에서 어업으로 생계를 이어오다 최근 지인에게 ‘삶이 괴롭다’고 하소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휴대 전화로 촬영해 보내는 등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것으로도...
목포=정기찬 기자2023.02.01 11:40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화재취약시설인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및 요양원·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31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체계 구축 회의는 이날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대상별 화재취약여부 확인 △겨울철 난방기구 등 안내 매뉴얼 안내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당부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부소방서는 대상 시설에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 예방도 당부했다. 한...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31 15:24목포교도소는 30일 서호성 서기관(50)이 신임 목포교도소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 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출근 직후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눈 뒤 소관 업무와 현안 사안을 보고 받으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호성 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수용자 인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수용질서를 확립,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성 소장은 1998년 임관,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제주교도소...
목포=정기찬 기자2023.01.30 18:11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한에 경유를 공급(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유류 브로커 A(52)씨를 구속하고, 국내 정유공급업체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총 35차례에 걸쳐 시가 180억원 상당의 경유 1만8000톤을 통일부장관의 승인 없이 북한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정유공급업체 소속 러시아 선적 유조선에 경유를 선적한 뒤 국내를 출항해 남중국 해상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중국선박과 접선해 경...
목포=정기찬 기자2023.01.30 15:08신안소방서(서장 박연호)는 30일자로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4명에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지난 9월부터 19주간 전남도 장흥에 위치한 전남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에 필요한 기본교육과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전문교육훈련을 이수했다. 5주간 각 행정부서 및 분야별 현장실무 등 직무교육을 거친 후 3월 중 소속 부서에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박연호 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 근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2023.01.30 14:21광양 한 도로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다친 채로 발견돼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졌다. 30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32분께 광양시 태인동 모 정비업소 인근 도롯가에 수리부엉이 1마리가 하늘로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날개를 다친 수리부엉이를 포획한 뒤 야생동물협회에 인계했다. 수리부엉이는 40~50㎝ 크기로 날개가 변형된 채 웅크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영양 섭취가 안된 수리부엉이가 하늘을 날던 중 지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밝...
광양=안영준 기자2023.01.30 11:16광주 지역 단위 농협 조합장의 개인 금품 비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26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광주 지역 단위농협 사무실과 정부 중앙부처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범죄 첩보를 입수하고 조합장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정부 중앙부처 간부공무원 1명도 금품 비위에 연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과 수사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 조합장 개인을 둘러싼 여러 비위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
뉴시스2023.01.26 17:59광주경찰이 지역 단위 농협 조합장 개인이 벌인 금품 비위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6일 수사관을 보내 광주 지역 단위농협 사무실과 정부 중앙부처 등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 첩보를 입수, 조합장을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며 정부 중앙부처 간부공무원 1명도 연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농협 조합장과 간부 공무원 등 4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과 수사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
양가람 기자2023.01.26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