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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48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림IC에서 25톤 주류 운반 차량과 15톤 현금 수송 차량이 추돌했다. 사고는 2차선을 달리던 주류운반 차량이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다 현금수송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차량이 넘어진데다가 술병이 쏟아져 깨지는 등으로 도로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현장에는 경찰이 대거 투입돼 현금수송차량을 지키고 있다. 이 사고로 현금 수송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30 23:13일제 강제노역 피해자인 고(故)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들이 배상금 신청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서부경찰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이 할아버지의 자녀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투병중인 이 할아버지에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의 판결급 지급 신청서 양식을 ‘병원과 관련 서류다’고 속이고 서명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속여서 작성된 서류를 통해 정부로부터 제3자 변제안에 따른 3억여원의 배상금을 수령했다. 경찰은 지난 1월 이 할아버지의 장남으로부터 고발장을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30 19:43경상남도 김해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까지 낸 남성이 체포됐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 20분께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사고까지 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사고후미조치 등)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김해시 신문동 한 도로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술을 마신 채 프라이드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다른 차량을 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문을...
이정준 기자 ·연합뉴스2025.06.30 16:57무등록 차량(대포차)을 이용해 전국을 돌며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태국인 총책과 판매책 일당 32명이 무더기 구속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32명을 전원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 등을 대포 차량을 활용해 전국 각지에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단순 투약사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6명은 조직적으로 마약 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국내 총책과 중간 판매책, 소매 판...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6.30 16:00영동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차를 멈춘 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28분께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양지터널 입구 부근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2·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로공사 순찰 차량이 즉시 출동해 후방 안전조치를 했고, 경찰도 10여 분 뒤 현장에 도착해 운전석에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운전석 유리를 깨고 A씨를 갓길로 옮겨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6.30 10:05전라남도 여수시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여수소방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52분께 전남 여수 율촌면 월산리 리프트 대여를 하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46여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9대, 인력31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내· 외벽이 그을리는등 소방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30 08:06전라남도 여수 낙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선박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8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부두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선박이 고장으로 인해 정박 중이던 B선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정과 방제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 안전조치 및 선박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양 선박 모두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의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외국적 선박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인력을...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6.29 20:55흉악범죄로 사형이 확정된 장기 미집행 사형수 2명이 지난해 옥중에서 잇따라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의 오종근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의 강영성이 지난해 광주교도소에서 생을 마쳤다. 두 사람은 각각 고령과 지병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근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9월까지 전라남도 보성에서 배를 타고 여행 온 남녀 4명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했다. 범행 동기는 성적 욕구 충족이었으며, 범죄 수법의 잔혹성과 계획성이 드러나 20...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6.29 16:53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7일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마을·아파트 공동체 전문지원단’위촉식을 갖고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현장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문지원단은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마을자치(전문)학과 최고과정 수료자 등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풍부한 활동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마을공동체 소양 교육 △공동체별 맞춤형 운영 코칭 △동별·권역별 네트워크 형성 및 운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서구는 전문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29 15:58곡성에서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던 8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곡성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대평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작업을 하던 80대 남성 A씨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를 열사병 환자로 보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곡성의 낮 최고 기온은 37.3도를 기록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6.29 11:43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신호가 끝나기 전 길을 다 건너지 못해, 좌회전하던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 운전자 A(60)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77)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는 보행자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다 3분의 2 지점에 이르렀고, 빨간불로 바뀐 직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시내버스는 직진과 좌회전이 모두 가능한 2차로에서 신...
정승우 기자2025.06.28 18:03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28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전남 순천시 소재 아파트 11층 집 안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밖으로 뛰어내렸다.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10대 자녀가 구조 당국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
2025.06.28 09:07전라남도 여수의 한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 27일 여수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5분께 여수시 만흥동의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6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고, B씨는 뇌사 상태에 뻐졌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부터 정화조 청소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정화조는 톳을 가공한 후 남은 찌꺼기를 처리하는 폐수 처리 시설이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
이정준 기자2025.06.27 18:46광주광역시 도심에서 60대 여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7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22분께 광산구 월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66)씨가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고열과 구토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산구의 낮 최고기온은 30.3도를 기록했다.
이정준 기자2025.06.27 18:28농기계를 훔쳐 중고거래앱으로 거래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24일 새벽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의 한 농가 창고에 두 차례 침입해 농약살포기 1대와 예초기 2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액은 약 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이 중 농약살포기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20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정승우 기자2025.06.2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