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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4명이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2일 광양경찰은 전날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군(15)·B(16)·C(16)·D(14)군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2시30분께 광양시 중마동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6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군 일당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용돈 마련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D군은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유리창을 부수고 2분 여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2.02 10:55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 직원이 행사 관련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검찰로 넘겨졌다. 광주 동부경찰은 2일 행사 진행 목적으로 편성된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5·18 기록관 직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6월 5차례에 걸쳐 5·18 행사 예산 중 16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5·18 행사 참여자들의 식대 목적으로 쓰여야 할 금액을 법인카드로 선결제한 뒤 이들 대신 지인들에게 식사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5·1...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2 08:48광주 한 배터리 공장서 한밤중 화재가 나 소방차가 출동했다. 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북구 용두동 자동차 배터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발생 1시간30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장비 52대, 대원 161명이 투입됐다. 이 불로 2층 규모 창고가 일부가 불에 그을리거나 탔고, 내부에 있던 소량의 재고 배터리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외부 배터리 도매 보관창고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2 08:43광양경찰은 1일 오전 광양시 금은방 2곳에 들어가 6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 중 1명을 검거하고 1명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A(16)군 등 10대 2명이 광양시 중마동 금은방 1곳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40분 뒤 다른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CCTV 확인 결과 이들은 건물 유리창을 깨고 안으로 들어갔으며, 1분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이들의 행적을 확인하고 범행 4시간 만에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2.01 15:18광주 도심 상가서 불이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8분께 동구 광산동 한 4층 규모 상가 건물의 2층 주점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점 관계자 등 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창고에 보관 중이던 주류 상자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1만5000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주변에 있던 재떨이에서 불이 나 옮겨붙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2.01 09:02음주운전을 반복해온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 광산경찰은 술을 마신 채 상습적으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정께 광주 광산구 도심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062%(면허 정지 수치)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해 10월29일과 11월13일에도 각각 혈중알코올 농도 0.122%·0.219%(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20년까지 누적...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31 14:01새벽 시간 대 광주 남구 일대에 1시간 넘게 정전이 이어져 50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다. 31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광주 남구 진월·효덕동 일대 아파트·상가 등 5000여곳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정전 발생 1시간20분 만인 이날 오전 6시30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력은 지상 개폐기가 고장 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31 10:05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31일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위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A(47)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50분께 광산구 신가동 제2순환도로(공항 방면)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6%(면허 정지 수치) 상태로 앞서가던 B(48)씨의 3.5t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B씨가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31 08:47귀신을 내쫓아야 한다며 친딸을 나뭇가지나 삼지창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사망케 한 부친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0일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정훈)는 상해치사, 상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부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모친 B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무속인인 A씨는 2021년 11월8일 오전 10시께 자택 안방에서 딸(24)을 여러 도구로 장시간 때려 사망케 한 혐의다. A씨는 정신 질환이 있던 딸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몸밖으로 귀신을 내쫓아야 한다는 생각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1.30 18:08장성지역의 한 파프리카 재배 온실에서 불이 나 1억원대의 재산 피해가 났다. 30일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7분께 장성군 황룡면 한 파프리카 재배 온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온실 전체 면적 9834㎡ 중 2458㎡가 타고 재배 중이던 파프리카 30여톤이 냉해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1억538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났을 당시 온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3.01.30 08:57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불이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광산구 신촌동 한 10층 규모 복도식 아파트 10층 가구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민 3명이 대피하던 중 7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난 가구 내부 84㎡가 모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29 17:47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70대 노점 상인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29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5·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29일 오전 9시 42분 혈중알코올농도 0.097%(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음주 상태로 광주 북구 매곡동에서 오치동까지 7㎞가량 SUV 주행 중 오치사거리 주변 인도를 덮쳐 노점상 B...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2023.01.29 13:49안전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 지붕 수리 노동자를 추락해 숨지게 한 무면허 공사업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작업장에 추락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60대 남성 지붕 수리 업체 대표 A씨를 지난달 30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22일 오후 2시 57분 담양군 대전면 한 공장 지붕 수리 공사장에서 생명줄·발판 등 안전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작업하던 일용직 노동자 A(53)씨가 9.5m 아래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
뉴시스2023.01.27 12:54SNS를 통해 마약을 구매·투약한 1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광주 남부경찰은 마약을 구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고모(39)씨와 20~30대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평범한 회사원인 고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90여만원의 필로폰 1.5g을 구매해 자신의 집에서 투약했다. 나머지 12명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30~100만원 상당의 대마·필로폰·엑스터시 등을 구매·투약했다. 이들 중에는 광주 거주자 1명과 전남 거주자 1명도 포함됐다. 조사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01.26 17:14전국을 다니며 소형 가전제품을 훔친 뒤 온라인 중고장터에 내다 판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특수절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점원의 눈을 피해 도난방지용 전자 표식을 제거하고, 훔친 가전제품을 외투로 가려 매장 밖까지 들고나왔다. 부피가 작지만, 값이 나가는 생활가전제품을 주로 노렸다. 범행 장소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광주, 대전, 전북, 전남 등 전국 각지의 대형마트에서 총 23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절도품 가격만 2500만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01.25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