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등종합경기장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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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종합경기장 전·후
  • 입력 : 2025. 06.26(목) 18:01
광주광역시 무등종합경기장 전·후
무등종합경기장은 1965년 완공됐다. 주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갖춰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종합스포츠경기장이었다. 무등경기장에서는 1965년 제46회, 1977년 제58회, 1987년 제68회, 1993년 제74회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1988년에는 서울올림픽대회 축구 예선경기가 열렸다.

무등야구장은 1982년부터 9번을 우승한 해태타이거즈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다 아마추어 야구장으로 새롭게 조성했고, 개장 46년만인 2011년에 철거된 무등경기장에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건립했다. 아울러 근현대 역사 사적지로서의 무등경기장의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주경기장 성화대와 스탠드 일부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한편 무등경기장 정문은 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집결 장소로 5·18사적지 제18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열리는 ‘민주기사의 날’ 출발점이기도 하다. 1994년 무등종합경기장 전경(사진 위)과 2025년 모습.

1 무등야구장 2 무등경기장 3 무등수영장 4 전남고등학교 5 전남·일신방직. 글·사진=김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