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시청장애인양궁팀, 신규선수 윤태성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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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광주시청장애인양궁팀, 신규선수 윤태성 영입
2022년 신인선수로 성장가능성 높아
  • 입력 : 2024. 03.06(수) 10:41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윤태성 선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5일 광주시청 문화체육실장실에서 신규 선수 임용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배 광주시장애인체육회 기획총무팀장, 윤태성 선수,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이 윤태성(39)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광주시청 문화체육실장실에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에 신규 영입한 윤태성 선수 임용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윤태성은 2022년 광주장애인양궁협회 신인선수로 발굴돼 지난해 2월부터 전남대 산학협력단 장애인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

윤태성은 주중 양궁 훈련은 물론 주말·야간에도 장애인체육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체력 강화 훈련 등 개인 보강 훈련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6월 첫 참가한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배 전국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지난해 11월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컴파운드-2인조), 동메달 3개(컴파운드-개인전, 랭킹라운드 종합, 혼성 2인조)를 획득하는 등 미래 광주장애인양궁의 대들보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다.

윤태성 영입으로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1월 임용된 권유나 선수와 함께 점진적인 세대교체 준비 및 기존 베테랑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광주 장애인양궁에 활력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태성은 “저를 믿고 영입해준 안형승 양궁 감독과 팀의 기대에 걸맞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1차 목표는 2025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것이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