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타 지자체 앞다퉈 ‘AI 인재 육성’…광주 ‘비상등’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앞다퉈 AI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어 ‘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서울시가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연간 1만명의 AI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국내 AI 선도지역 기반 구축을 위해 AI사관학교 등 체계적인 인재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AI기업 유치에 공을 들여왔는데 서울시가 대규모로 AI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되면 걸림돌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일 광주시 등...
광주시
“AI 패권 경쟁 가속화…광주에 인프라 집적해야”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조기 개소 등 인공지능(AI) 사업의 집중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시가 AI 선도도시로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프라 집적화를 이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광주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멀티모달 AI시대, AI 혁신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조인철(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간사인 김현(더불어민...
법원검찰
법원 “휠체어리프트 없는 고속·시외버스 장애인 차별”광주지역 장애인들이 ‘여행 가고 싶을 때 여행 갈 수 있는 권리’를 위해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리프트)를 설치해달라며 차별구제 소송을 제기한 지 7년만에 일부 승소했다. 국가와 광주시에 대한 청구는 차별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기각됐지만, 금호익스프레스 측은 앞으로 신규로 도입하는 버스의 일정 비율만큼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해야 한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20일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회원 등 5명이 국가·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 구제소송에 대해서 원고측 일부 승소 판결을 내...
광주시
광주시, ‘대자보 도시’ 구체화…시민공감 확산 속도광주시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시민 실천 운동에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광주G-패스, 청춘빛포차광장 개방, 광천권역 교통대책 등으로 ‘대자보 도시’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세대 번영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적극 알려 시민 참여와 관심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자보도시 광주 추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대자보도시 광주 추진전담팀’은 ‘대자보 도시 광주’의 정책을 추진·실행하는 총괄기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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