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북, 올림픽 후보 도시 선정’…호남권 메가시티 탄력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지부진하던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의 ‘호남권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도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도가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다면 광주와 전남 등 주변 도시들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호남권 경제동맹 시대도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광주시와 전남·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투표 결과는 예상을 뒤엎은 유효 투표 49 대 11...
광주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오는 7월 첫 삽 뜬다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토지매매 대금을 최종 납부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자치구에 건축허가를 신청,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자치구의 건축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절차를 8개월 단축, 마무리했다. 앞서 광주시는 북구 옛 방직공장 터에 건립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광역지자체 행정사무인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경관 및 건축 심의 등...
광주시
광주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 본격 추진광주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본격 추진한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의문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된 이후 관광객을 모집하지 못하는 등 경영난이 가중돼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 경제계 등의 광주공항 국제선 취항 요구를 담는다. 실제 광주지역 관광업계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이후 여행취소 2만900여명, 300억원의 매출손실 피해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는 관광업계와 경제계 등을...
사회일반
광주 고려인마을 곳곳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코레아 우라! 대한독립 만세!”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외쳤던 함성이 광주 고려인마을에서 다시 한번 힘차게 울려 퍼졌다. 지난 1일 오전 찾은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대에서는 ‘빼앗긴 조국, 그날의 함성’을 주제로 3·1운동 기념행사와 연해주 고려인 만세 운동 10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고려인 동포를 비롯해 월곡동 선주민, 박병규 광산구청장, 국내외 인사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월곡 고려인문화관에서 둘레길을 따라 마을을 돌기 시작한 이들은 구호에 맞춰 “대한독립 만세! 코레아 우라”를 외치며 100여년 전 만세 운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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