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25만명… 봉준호 '미키17'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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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개봉 첫날 25만명… 봉준호 '미키17' 박스오피스 1위
  • 입력 : 2025. 03.01(토) 09:59
  • 곽지혜 기자
지난달 봉준호 감독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첫날 약 2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전날 24만8059명의 관객이 들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는 미지의 우주 행성 개척에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투입된 미키(로버트 패틴슨)의 이야기로, 극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수차례 프린터로 복제되던 중 17번째 미키가 죽지 않은 상태에서 18번째 미키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내오미 애키, 토니 콜렛 등이 출연했으며 봉 감독이 ‘설국열차’(2013) ‘옥자’(2016)에 이어 세 번째 내놓은 영어 영화이다. 제작비 1억1800만달러(약 1700억원)가 들었다.
곽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