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달 26일 ACC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CC 제공 |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욱 ACC 전당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홍사웅 본부장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제 협력사업 공동기획 및 운영 △협력 창·제작 사업의 홍보 및 작품 유통 활성화 등 국제 공연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 네트워킹에 특화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아시아 문화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제작을 추진하는 ACC 두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국내외 활발한 예술창작과 교류를 가속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06년 설립해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둔 예술 경영 전문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유통 플랫폼 강화를 통해 예술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며 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ACC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아시아, 세계와 교류하며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고 그 결과를 문화콘텐츠로 창·제작해 전시, 공연, 교육, 학술대회, 축제 등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상욱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우수한 국제 공연예술 창·제작 및 홍보,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