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나주시·화순군·국군제57정보통신대대가 대한적십자사 광주남혈액원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남혈액원 제공 |
이날 행사에는 3개 단체의 직원과 군 장병, 시·군민 등 약 250명이 참여해 헌혈과 함께 헌혈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 지난달 28일 강원준 나주시보건소 의약관리팀장이 헌헐 100회를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지난달 28일 기준 광주·전남지역의 혈액 보유량은 5.0일분(혈액형별 △O형 5.2일분 △A형 3.5일분 △B형 7.4일분 △AB형 4.0일분)으로 보건복지부 적정 기준인 5일분을 가까스로 충족하고 있지만, A형 혈액 보유량은 4일분에 불과해 시·도민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준 3개 단체와 시·도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일보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7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지역 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동절기 혈액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