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첫 순회경선지 충청서 압승… 88% 득표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압승을 거뒀다. 19일 이 후보는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5만757표(88.15%)를 얻으며 김동연(7.54%)·김경수(4.31%)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후보는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호남·제주권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본격화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추진 동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이 골자다. ...
사회일반
참사 유가족들, 아픔 넘어 연대…“슬픔을 나누는 것이 위로”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제주항공 참사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추모 행사장을 찾았다. 생생한 아픔을 공유한 이들은 말없이 조문하고,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아직 사고 조사와 법적 대응 초기 단계에 있는 유족들은 과거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받은 위로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사를 겪은 이들의 연대는 슬픔을 나누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 달동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하는 11번째 ...
체육일반
제22회 호남마라톤 20일 오전 8시 승촌보서 ‘출발’봄꽃이 활짝 핀 영산강변 길을 따라 전국의 달리미들이 힘찬 출발에 나선다. 전남일보가 주최하는 제22회 호남마라톤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7시 40분 광주 남구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뒤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전일엔컬스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을 한 1000여 명의 달리미들이 남도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와 하프코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발은 10㎞부터 10분 간격을 두고 차례로 이뤄진다. 10㎞ 참가자들은...
- 사설
- 테마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