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로 전통문화 피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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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진도로 전통문화 피서 떠나자"
내달 22~24일 국립남도국악원
'2025 여름특별문화체험' 운영
29일부터 누리집서 접수 가능
  • 입력 : 2025. 07.24(목) 16:5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국립남도국악원에서 다음달 22~24일 ‘2025 여름특별문화체험’이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다음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2025 여름특별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진도의 자랑인 소치 허련 생가 ‘운림산방’과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천연 염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등재 유산인 서해 갯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를 예능보유자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되며, 흥겨운 우리 민요도 배울 수 있다.

체험과 연계한 토요상설공연(8월23일, 오후 3시)은 탈춤과 굿을 접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허창열의 탈, 굿’이 열린다. 전국의 다양한 탈춤과 진도다시래기의 맛깔스러운 재담 등이 2025 여름특별문화체험에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체험 신청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29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회원가입은 필수다. 선정 인원은 선착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8)와 누리집(http://jindo.gugak.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