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홍보 포스터.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
행사에는 김동수 혈액원장,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 및 양 기관 임직원 60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8일 론칭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50일 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하절기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기간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뜨거운 여름, 가장 시원한 나눔은 헌혈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전남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단체헌혈 현장과 9곳의 헌혈의집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를 통한 헌혈자 확보 목표는 2만6100명이며 이를 위해 혈액원에서는 모든 헌혈자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50일 동안 기간 내 전체 헌혈자 대상 경품 추첨 및‘헌혈은 생명샷, 휴가는 인생샷’SNS 인스타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내달 13일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후원으로 적십자 광주봉사관에서 ‘제빵 봉사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무김치 나눔봉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같은 달 30일에는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김동수 혈액원장의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헌혈과 나눔 이야기(5·18 헌혈을 통한 연대와 나눔)’를 개최한다.
이어 9월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가수 추가열 및 강원석 시인 초청 헌혈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수 혈액원장은 “여름철마다 어려워지는 혈액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5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각계각층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휴가를 떠나기 전 가족들과 함께 헌혈의집을 방문하는 등 시·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