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5·18 44주년' 오월정신 헌법 수록 원년 만들자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오월 정신 헌법 전문(前文) 수록’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제22대 국회 개원을 2주일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오월 정신 헌법 수록을 차기 국회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광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오월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정신을 헌법...
- 전남도‘전남 의대 공모’ 로드맵 윤곽… 순천권 반발 여전
전남권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전남도가 추진 중인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 방식 절차와 로드맵 등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공모 방식에 대한 동부권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어 전남도가 목표하고 있는 추천대학 선정까지의 기간 달성은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포럼을 개최,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완수하기로 다짐하는 동시에 정부에 추천할 대학 선정 원칙과 절차,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범도민추진위 허정·...
- 사회일반태봉마을 역사 가치 보존 위해 지자체 관심 가져야
1980년 5월 당시 지역방위군을 편성해 계엄군에 저항한 민중항쟁의 주역인 광주 동구 태봉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봉마을 대다수 주민들은 동구청이 잊혀진 태봉마을의 오월 역사를 조명하고 그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 13일 광주 동구 태봉마을 입구에서 만난 주민 임모씨는 “주민들도 주남마을처럼 오월마을로 조성되고 잘 가꿔지길 바란다”며 “원주민들은 많이 떠났어도 대부분 주민들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싶어한...
- 5185·18 행불자 이창현군, 양동초 명예졸업장 받는다
17일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이창현군이 모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980년 당시 양동국민학교 1학년이었던 이창현군의 명예졸업식이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광주양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군의 가족들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하고 양동초 동문인 박준수 시인이 직접 창작한 추모시를 낭송한다.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행방불명된 이군은 1980년 3월 양동국민학교에 입학해 휴교령이 내려지기 전까지 재학 중이었다. 이군의 아버지인 고(故) 이귀복씨가 유족 증언록(꽃만 봐도 서러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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