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16~17일 완도서 열린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제19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16~17일 완도서 열린다
게이트볼 등 9개종목 2300여명 참가
경북 생활체육교류단과 우호교류도
  • 입력 : 2024. 05.15(수) 16:0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9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경북 생활체육교류 선수단과 전남도체육회 관계자들이 15일 완도 장보고기념관 앞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지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한마당잔치인 ‘제19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16~17일 이틀간‘해양치유 도시’ 완도에서 열린다.

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생활체육대축전조직위와 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축전에는 전남 22개 시·군과 경북 생활체육교류단 등 약 2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우호를 다지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2시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어르신들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체조, 소프트테니스(이상 청해진스포츠센터 일원), 산악(상왕산), 궁도(청해정), 탁구(고금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고금파크골프장) 등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을 비롯한 6개 종목에 80명의 경북 생활체육교류 선수단도 참가한다.

경북선수단은 해양치유센터 문화탐방 등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해 영·호남 우의를 다진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영·호남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