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관내 장애예술인활동단체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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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문화재단, 관내 장애예술인활동단체 지원 본격 추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신청 접수
단체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예정
  • 입력 : 2025. 03.23(일) 12:13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활동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광주시립미술관 협업 전시 ‘희망 대신 욕망’ 전경.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활동단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23일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애인 예술 분야의 창작 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돼 총 9개 내외 단체를 선정한 뒤 단체당 1000~2000만원의 지원액을, 심사를 통해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장애인으로 등록된 단체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문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na7844@gjcf.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단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의 생활거점인 각 구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생활거점 문화향유 프로그램’ △장애예술인의 활동공간이 될 ‘장애예술창작커뮤니티 조성’ △장애인 예술강사의 양성과 활동을 지원하는 ‘배리어 프리 예술강사 양성’ △11월 중 장애예술단체 및 복지관과 함께 하는 ‘예술날개 페스티벌’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