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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가 유일하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투수 김사윤과 올해 연봉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협상을 마무리했다. KIA와 김사윤이 합의를 이루면서 KBO 리그 10개 구단 역시 모두 계약을 마치게 됐다. KIA는 지난 7일 김사윤과 연봉 4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사윤은 지난해 연봉 3400만원에서 600만원이 오르며 17.6%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KIA는 올해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모두 사인했다. KIA는 미국 어바인 1차 스프링 캠프에 앞선 지난달 22일 김사윤을 제외한 44명의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8 17:21KIA타이거즈는 8일부터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인 ‘2025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켐프는 오는 23일까지 회차 별 1박 2일로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총 30명의 광주·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인 8일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 집결해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하고 장비 지급 등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는다. 이후 챌린저스 필드의 시설을 둘러본 뒤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3주간의 캠프는 기초 체력훈련,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2.07 15:23“퓨처스 캠프에서 제일 눈에 띄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외야수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면 자연스럽게 부름을 받겠죠.”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1라운드 5순위. 아기 호랑이의 꼬리가 된 외야수 박헌은 머리로의 역전을 꿈꾼다. 마지막 지명이라는 기적을 일궈낸 만큼 콜업이라는 기적을 한 번 더 이루겠다는 각오다. 박헌은 최근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막바지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아서 당황한 상태였다”며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KIA타이거즈의 지명을 받는 순간 모든 긴장이 풀렸다”고 프로 지명 당시를 회상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5 16:25KBO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다음달 8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다섯 팀을 상대로 열 경기를 치르며 개막전에 맞춰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 KBO 시범경기 일정을 5일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다음달 8일부터 18일까지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가 개최되며 모두 오후 1시에 개시된다. KIA는 다음달 8일과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 뒤 10일과 11일에는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이어 12일에는 휴식일을 가진 뒤 13일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5 16:23“전역하고 빠르게 복귀 등판을 했잖아요. 자신감이 생겼으니까 올해는 확실하게 제 이름을 각인시켜야죠.” KIA타이거즈 투수 장재혁이 팬들에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킬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5월 전역 후 약 3개월 만에 1군 콜업과 등판까지 이뤄낸 뒤 호주 유학의 기회도 받은 만큼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는 20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장재혁은 최근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꿈을 크게 가지는 것보다는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이루려 한다. 다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1군에서 20이닝 이상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3 17:27“등번호가 높을수록 좋은 성적을 냈더라고요. 올해는 50번을 달고 전성기를 열어서 제 상징으로 만들고 싶어요.” 프로 10년 차를 바라보는 KIA타이거즈 투수 유승철이 20대 후반의 길목에서 전성기를 열어젖힐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프로 무대에서 가장 높은 번호와 함께 가장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겠다는 다짐이다. 유승철은 최근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어떻게든 변화하기 위해 시도했던 것 같다”며 “구단에서 좋은 기회도 주셔서 많이 배웠다. 팬들 앞에서 예전 구위를 한 번이라도 보여드릴 수 있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2 18:49‘디펜딩 챔피언’ KIA타이거즈가 KBO 리그 2연패 도전을 위해 승부수로 택한 ‘국가대표 필승조’ 조상우가 트레이드 후 첫 불펜 투구에서 위력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KIA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실시 중인 1차 스프링 캠프에서 조상우가 첫 불펜 투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재학 단장과 이범호 감독은 조상우의 불펜 투구를 직접 지켜봤다. 장현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감독을 비롯한 현장의 요청에 따라 심 단장이 지명권 및 현금 트레이드로 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2.02 14:08KIA타이거즈 ‘외인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가 스프링 캠프 첫 불펜 투구에서 위력을 과시했다. KIA는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컴플렉스에서 네일과 올러가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일과 올러는 각각 29구와 20구를 소화했다. 네일은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등 다섯 개 구종을 고루 점검했고 최고 시속 147㎞를 기록했다. 올러는 포심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 등 여섯 개 구종을 섞어 던졌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30 16:44KIA 타이거즈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31일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 KIA는 퓨처스 선수단이 오는 31일부터 일본 고치시 동부 야구장에서 캠프를 차리고 2025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퓨처스 캠프에는 진갑용 퓨처스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탭 13명,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 등 총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초반부 체력 훈련과 기술·전술 훈련을 소화한 뒤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5.01.26 15:57지난해 열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호랑이 군단이 KBO 리그 2연패라는 목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전남일보는 새 시즌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할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각오와 다짐을 들었다. 편집자주 지난해 대기록 퍼레이드를 바탕으로 KBO 리그 MVP와 골든글러브(3루수 부문)까지 거머쥔 김도영에게 모든 영광은 과거일 뿐이다. 이제 기쁨을 모두 지우고 새로운 역사를 위해 스프링 캠프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김도영은 스프링 캠프 출발에 앞선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3 17:48지난해 열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호랑이 군단이 KBO 리그 2연패라는 목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전남일보는 새 시즌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할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각오와 다짐을 들었다. 편집자주 주장 선임 첫해인 2024시즌 ‘우승 캡틴’에 등극한 나성범이 다시 한번 리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건강을 바탕으로 개막 엔트리 진입은 물론 KBO 리그 2연패까지 이루겠다는 다짐이다. 나성범은 스프링 캠프 출발에 앞선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2연패는 쉬운 일이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3 17:46지난해 열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호랑이 군단이 KBO 리그 2연패라는 목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전남일보는 새 시즌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할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각오와 다짐을 들었다. 편집자주 지난해 직접 한국시리즈 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헹가래 투수’에 등극한 정해영은 올해도 굳건히 자리를 지킨다. 이범호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아래에서 더 강해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다짐이다. 정해영은 스프링 캠프 출발에 앞선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올해는 더 잘해야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3 17:45지난해 열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호랑이 군단이 KBO 리그 2연패라는 목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전남일보는 새 시즌을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만반의 준비에 돌입할 KIA타이거즈 선수단의 각오와 다짐을 들었다. 편집자주 프로 9년 차를 맞은 김석환이 다시 한번 ‘거포 유망주’의 꼬리표를 떼는데 도전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며 더욱 커진 책임감으로 주전 외야수 발돋움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김석환은 스프링 캠프 출발에 앞선 지난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전남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독하게 마음먹었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3 17:44KBO 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KIA타이거즈가 새 시즌 준비 모드로 전환했다. 이범호 감독과 손승락 수석 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원과 투수 곽도규, 양현종, 윤영철, 황동하, 포수 김태군, 내야수 박민, 외야수 최형우 등 선발대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투수 김기훈, 김대유, 김도현, 김태형, 유승철, 이의리, 이준영, 전상현, 정해영, 최지민, 포수 한승택, 한준수, 내야수 김규성, 김도영, 김선빈, 박찬호, 변우혁, 서건창, 윤도현, 홍종표, 외야수 김석환, 나성범, 박정우,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2 16:36‘디펜딩 챔피언’ KIA타이거즈가 스프링 캠프 출발을 앞두고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들과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45명 중 44명이 계약서에 사인했고, 투수 김사윤이 유일하게 미계약 신분으로 남았다. KIA는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44명과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33명이 인상, 6명이 동결, 5명이 삭감된 연봉을 받아들였으며 김사윤은 협상을 매듭짓지 못했다. 앞서 1억원에서 400% 인상된 5억원에 사인하며 KBO 리그 4년 차 선수 역대 최다 연봉과 KIA 구단 통산 최고 인상...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5.01.22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