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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정책을 브랜드화 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 기후위기 대응과 사람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인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디자인 시스템을 개발·공개했다. 광주시가 특정정책의 목적과 비전, 내용을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자보 도시’는 승용차 위주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로 전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광주시...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2 09:32광주광역시가 계속되는 경제악화로 위기에 처한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역대 최대인 1700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상반기 특례보증 1200억원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 규모를 시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보증한도 소진 때까지다. 대출자에게 1년간 이차보전은 일반신용자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2 09:33국·시비 예산 분담을 놓고 불거진 갈등으로 지지부진하던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으로 가닥을 잡았다. 4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지자체 예산 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광주광역시가 시민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견을 수용하면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관 거시기홀에서 열린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긴급 시민토론회에서 “광주시 재정부담도 걱정이지만, 공사가 빨리 시작돼...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8:41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역점 추진해온 ‘공공배달앱’이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골목상권 회복’과 ‘디지털 플랫폼 공공화’를 내세운 데다,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균형발전을 핵심 국정 과제로 발표하면서 광주 공공배달앱이 다시 한 번 정책적 우선순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2021년 ‘위메프오’를 시작으로 공공배달앱 운영에 나선 뒤, 지난해부터 신한은행의 ‘땡겨요’를 추가 도입해 현재 두 ...
정상아·윤준명 기자2025.07.01 18:01광주광역시가 오랜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추진 여부를 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1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최근 국회에서 해당 사업의 추경 예산 367억 원이 전액 삭감되며 사업이 표류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동·남·광산구 부구청장, 각 자치구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광주 시민 등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7:07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승진 소방공무원 5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7명은 지난해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9월23일부터 올해 3월7일까지 24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실물화재훈련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일선 소방기관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소방정 2명, 소방령 3명, 소방경 12명, 소방위 6명, 소방장 6명, 소방교 9명 등 38명의 승진자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계급별 현장 경험과 행정 역...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6:58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창업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창업특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을 수료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창업가로서 마인드 함양을 시작으로 사업모델 진단 및 설계, 고객 분석, 포지셔닝 전략과 경쟁사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원...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5.07.01 16:58광주광역시가 대통령실의 광주 군공항 이전 TF 운영과 관련해 예비 이전 후보지 발표 일정 등 구체적 과제 수립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또 광주상공회의소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등 3주체가 중심이 되는 추진 기구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일 정례조회 자리에서 군 공항 이전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TF에서 논의되기를 희망하는 6대 과제와 행위 주체를 정리했다. 예비 이전 후보지 발표 일정도 자체 계획했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국회의 특별법 개정은 기부 대 양여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6:39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직원 대상 7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 논란과 시청 압수수색, 지방채 발행 논란, 시내버스 파업,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 대통령과 시·도민 타운홀 미팅 후폭풍 등 우리의 노력이 부정되는 악재들이 쏟아졌다”며 “그 결과 무능한 시장으로, 준비 안 된 광주시로 낙인찍히고 말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억울하고 섭섭한 마음이 컸지만, ‘우리 공직자들도 억울하고 섭섭한 일이 참...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6:13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11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수요 확대를 위해 신청자의 거주 요건을 기존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 국비 지원금 외에 지방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추가...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1:36광주광역시가 몽골과 ‘2025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광주시는 ODA 사업으로 지난 4월29일~6월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Asia Culture ODASIS(아시아 컬처 오다시스) 몽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전통 음악과 무용 그리고 현대 미디어아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작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기...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1:36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까지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제18기 드림청년’ 4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경력 중심 채용이 확산되는 고용환경 속에서 광주지역 청년이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현장경험을 종합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7600여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0:14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수돗물과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캠프는 오는 8월12·13일 총 2회 운영되며,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현장견학, 수돗물 수질검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시간은 오후 2~5시까지 3시간이다. 캠프에서는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7.01 10:13광주광역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는 7월1일 오후 3~6시까지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광주시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사업 추진 현황 발표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관련 자유토론이 펼쳐진다. 약 8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민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오는 2...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30 18:12광주광역시가 고형연료제품(SRF) 제조시설 운영비 분쟁에서 거액의 비용을 배상해야 할지도 모르는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 운영사 청정빛고을㈜(대표사 포스코이앤씨)이 대한상사중재원에 제기한 운영비 증액 청구가 78억 원에서 27배 급증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30일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과 운영비용 분쟁 해결을 위해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빛고을은 광주시가 2013년 생활폐기물 자원화를 목표로 추진한 SRF 제조사업의 사업자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대표사를 맡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5.06.3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