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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이 요동치면서 광주·전남지역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구속되고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는 등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유력 대선주자와의 관계 설정이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 속에 지역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광주·전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소속 입지자가 많은 만큼 당내 기여도 등이 공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내부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에서...
서울=김선욱·오지현·정성현 기자2025.02.03 18:31Q.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일은 언제이며, 공휴일인가요? A. 선거일시는 3월5일 수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총회 및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는 이사장선거의 투표시간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새마을금고와 협의하에 정하되 투표마감시각은 오후 5시입니다. Q.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이 누구에게 있나요? A. 새마을금고 회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선거권을 가집니다. 다만, 새마을금고 정관 및 규약에 선거공고일 전일인 2월12일 기...
2025.01.23 17:09유혜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이 1월1일자로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전남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유 신임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정지원과장·미디어과장,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춘 선거전문가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1.01 15:19‘정권심판론’ 태풍이 제22대 총선을 휩쓸면서 광주·전남은 이변 없이 더불어민주당이 18석 전석을 석권했다. 하지만 지역 유권자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전략적 교차투표가 현실로 나타나 민주당의 아성이 흔들렸다. 광주와 전남의 현역의원 물갈이 폭은 66.7%에 달했다. 전체 18명 중 11명이 초선이다. 비례대표 투표율의 경우 광주는 조국혁신당 47.72%, 더불어민주연합 36.26%로 조국혁신당이 11.46%포인트 앞섰다. 전남도 조국혁신당이 43.97%로 39.88%에 그친 더불어민주연합보다 4.0...
2024.12.30 18:12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10·16 재선거에서 선거비용 제한액을 초과 지출한 혐의로 후보자와 회계책임자등 2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거비용제한액은 금권선거 및 후보자간의 경제력 차이에 따른 불공평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후보자 A씨와 회계책임자 B씨는 선거비용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0.5%)을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선거비용제한액 대비 6.8% 초과)한 혐의(선거법 제258조)를 받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위반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조치로 민주정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2.10 18:1410·16 곡성·영광 재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조국혁신당과 국민의힘이 곡성과 영광을 찾아 낙선 인사를 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지난 19일 오전 박웅두 전 곡성군수 후보와 함께 곡성군 옥과장을 찾아 “재선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곡성군민들이 따뜻하게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부족해서 선거에서 졌다”고 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정책과 법안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향후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앞서 조 대표는 자...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0.20 14:5410·16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텃밭에서 승리하면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군소 야당의 반란’을 모색했던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이 고배를 마시면서 호남 교두보 확보에 실패했다. 그러나 성적표를 떠나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호남에서 군소 정당이 민주당과의 경쟁 구도를 만든 것만으로도 호남 정치 지형에 변화를 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서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곡성군수...
김선욱·오지현 기자2024.10.17 18:20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율 100%가 진행된 가운데 윤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윤 후보는 5만4650표를 기록하며 61.0%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3만4887표로 38.9%에 그쳤다. 무효표는 473표다. 부산 금정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역대 구청장 선거에서 2018년을 제외하고 전부 보수 정당이 승리했다. 1964년생으로 금정구 토박이인 윤 당선자는 금정초, 부곡중, 동래...
김선욱 기자2024.10.17 01:05지난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97.28% 개표가 완료된 기준 정 후보는 93만6967표로 50.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6.02%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4.15%p 차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호상 후보는 3.1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역대 교육감 선거 중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2012년 보궐선거 당시 보수 후보였던 문용린 후보가 54.17%로 유일하다.
김선욱 기자2024.10.17 00:5910·16 인천 강화군수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2시25분 기준 1만8576표를 획득, 전체 투표자 3만6580명 중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박 후보는 “강화군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승리는 7만여 강화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군정 안정과 소통과 통합, 중단없는 강화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군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지키는 발로 뛰는 강화군수가 되겠다”라는 소감도 밝혔다. 1964년생인 박...
김선욱 기자2024.10.17 00:51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 4곳 중 각각 2곳씩을 나눠 가졌다. 격전지로 꼽힌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영광군수 재선거는 각각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여야 모두 텃밭을 사수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리더십도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1.0%의 득표율을 기록,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3만4887표로 38.9%에 그쳤다. 무효표는 4...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2024.10.17 00:38“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내일부터 영광군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활짝 펼치겠습니다.” 16일 실시된 10·16 재보궐선거에서 영광군수에 당선된 장세일(60)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5만2000여명 영광군민의 승리”라며 “위기의 영광을 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영광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선거 기간 선의의 경쟁을 벌인 조국혁신당 장...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10.17 00:2210·16 재보궐선거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60)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후보는 전체 투표수 3만1729표 중 1만2951표를 획득, 41.08%의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2위를 기록한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9683표로 30.72%,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8373표로 26.56%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512표로 1.62%에 그쳤다.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준 군민 여러분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입을 연 장...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0.17 00:22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6분 곡성군수 재선거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조 후보가 총 8706표로 55.2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곡성 선거인수는 2만4640명으로, 이중 1만5908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무효투표수는 155표, 기권자수는 8732표다. 2위에 그친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는 5648표로 35.85%를 기록했다. 이어 이성로 무소속 후보가 850표로 5.39%,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가 549표로 3...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0.16 22:48조상래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당선인은 16일 “군수로 선택 해준 지역민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매년 기본소득금 지급·200억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날 소감문을 통해 “선거 유세 동안 지역민께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는 정책으로 곡성의 변화를 가져 오겠다고 했다”며 “지역민의 선택을 받은만큼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곧바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당선인은 선건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직후부터 군수직을 수행한다. 임...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4.10.16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