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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왕인실에서 ‘북극항로 시대,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성장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열어고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정책 세미나에서는 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기조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와 벌크화물 처리에 특화된 항만으로 북극항로와 산업 구조적 연계성이 높아 다른 항만과 차별화된 역할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2023년 기...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2 14:4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일 화순 능주고등학교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과 학생, 의료계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객석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도지사가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화두인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진행상황, 바이오기업 지원 방안, 지역 정착을 위한 인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을 기업과 연구기관, 우수한 연구자가 모이는 바...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2 14:35전남도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교육에 나선다. 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왕인실에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5%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은 2025년 5월 31일 이전 계약자까지만 보호해,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피해자 인정률은 2023년 7월 94.1%에서 같은 해 12...
2025.07.12 09:22전남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도는 2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늘자 돌봄 인력 확대, 냉방비 긴급 지원, 거리 순찰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세분화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돌봄이 필요한 5만3000여 명의 어르신에 대해 생활지원사 3335명이 안부 확인을 주 2~3회에서 매일로 강화했고, 도내 경로당 9500여 곳에 10만원씩의 냉방비를 7월 말까지 전액 도비로 긴급 지원한다. 동시에 무더위 시간...
김성수 기자 seongsu.kim@jnilbo.com2025.07.12 09:20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1일 화순 능주고에서 기업·학생·의료계 인사 220여 명과 타운홀 간담회를 열고 화순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진행 상황 △기업 지원책 △인재 정착·정주 여건 개선 등을 자유 질의응답 형식으로 다뤘다. 김 지사는 “화순을 기업·연구기관·우수 연구자가 모이는 바이오헬스 중심지로 키워 세계적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 20년 투자 성과도 소개됐다. 화순 백신특구 일원 73만 평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2025.07.12 09:09전라남도는 지난 9일 전남도교육청에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한 교육 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김지호 남도의병역사박물관개관준비단장과 심치숙 전남도교육청 교육자치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지역 학생을 위해 ‘의병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며, 전남도가 제안한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초·중등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방안 △특수분야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7:1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남해선(목포~보성 구간) 정식 개통에 앞서 10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 열차에 탑승해 실제 운행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시승·사전 점검은 2002년부터 추진한 전남남해선 철도사업의 준공 개통을 앞두고 직접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 사전 점검 참여자들은 목포역에서 출발해 신보성역까지 이동하며, 시설 상태, 운행 안정성, 정차 편의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전남남해선은 목포 임성에서 보성까지 총연장 82.5㎞ 구간으로, 첫 삽을 뜬 이...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7:07전라남도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역사문화·무형 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 역사와 정신을 담은 유산 3건을 도 지정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유형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전남의 문화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도민의 역사적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유산 가운데 화순 용암사 목조보살좌상(유형문화유산)은 조선 후기 호남지역 조각승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얼굴의 각진 형태와 연화형 띠 장식, 두툼한 눈두덩 등 독특한 조형미로 조선 불교 재건기 불상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6:58전라남도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장마 종료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높은 일조시간 등 이상기후로 여름철 농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폭염) 대응 대책’을 세워 본격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여름철(6월1일~7월4일) 전남지역의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보다 1.6℃ 높았고, 일조시간은 241시간으로 평년보다 61시간 늘어 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 중이며, 가뭄의 장기화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전남 전체 저수율은 10일 현재 58....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6:44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도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도민평가단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 주요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도민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 심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6:26전라남도는 최근 남악주민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제3기 전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제3기 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해 총 24명(위촉직 2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일 전남도 총괄건축가가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회에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소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심의의 일관성과 투명성 확보, 운영의 효율성...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5:27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새정부 출범과 여름철 재난 대비 등 실국별로 바쁜 업무 일정을 감안해 10일 실국장 도시락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최근 도정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전남도의회 도정질문 대응 등 업무 폭주로 모든 실국이 비상 아닌 비상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김 지사가 속도감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조한 만큼, 실국장들 또한 내부 행정업무와 현장 소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간부회의 시간 맞추기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5:08전라남도 구례에서 3대째 전통 부채를 만들어온 공예 브랜드 ‘죽호바람’이 세계적 콘텐츠 기업 디즈니와 협업하며 한국 전통공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죽호바람’은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통해 발굴된 예술인 기반 주민사업체다. 수작업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전통부채공예의 맥을 잇고 있으며,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전통문화의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작품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2025년 현재 195개 지역에서 8...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3:11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육종학회가 수여하는 ‘2025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에 김성준 농업연구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젊은육종가상’은 작물 육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자인 김성준 연구사는 양파 신품종 육성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연구사는 ‘금송이’, ‘아리아리랑’ 등 총 9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이 품종들은 매년 약 140㏊ 이상 재배지에 보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수입...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0:53전라남도는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여름철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2025.07.1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