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재명 “신안·영광을 에너지산업 중심지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풍력과 태양광 자원이 풍부한 신안과 영광을 에너지산업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을 살리기 위해 광양과 여수 등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는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하고, 전력망이 고립된 사실상의 섬이어서 에너지 자립과 에너지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력생산지의 전력요금을 낮춰 바람과 태양이 풍부한 신안, 영광 등 서남해안 소멸위기 지역을 에너지산업 중심으로 발전시켜야 ...
정치일반
“제왕적 대통령제 폐해…제7공화국 위한 개헌 필요”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탄핵심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에서 ‘민주적 제7공화국’ 출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비상계엄 사태 해결과 정국 안정을 위해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된 현행 헌법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이유다.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김대중추모사업회·국가과제연구원은 1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전병헌 대표 및 시민·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이영재 한양대 교수와 김성환 국립군산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민주적 개헌 과정과...
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시간우체국’ 조성 구도심 활성화 속도광주 남구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간우체국’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되는 이곳은 최장 100년간 편지를 보관 후 발송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관광명소로써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10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직길 66-1번지 일대에 ‘사직동 시간우체국(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희생과 나눔, 공동체 정신을 간직한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전통이 담긴 ‘선비마을’ 사직동을 연결해 구도심 지역을 과거와 현재...
유통
지역 최초 ‘이케아’ 팝업스토어 오픈…인파 ‘북적’“이케아 오프라인 매장이 너무 멀어서 매번 온라인으로 상품을 구매했는데, 가까운 곳에 팝업 매장이 생기니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네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이케아(IKEA)’ 팝업스토어에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으로 이케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위해 타지로 이동해야 했던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글로벌 홈퍼니싱(home furnishing) 브랜드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찾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9층 이케아 팝업스토어. 평일 오후임에도 팝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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