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전시·행사 특색 있게 홍보할 'SNS서포터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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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시립미술관, 전시·행사 특색 있게 홍보할 'SNS서포터즈' 모집
관내 대학생·대학원생·미술작가 대상
20명 모집·이달 31일까지 이메일 접수
  • 입력 : 2025. 03.25(화) 08:46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광주시립미술관은 ‘홍보 SNS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은 블로그와 SNS에서 활동할 ‘홍보 SNS서포터즈’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5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홍보 SNS서포터즈’는 생생한 현장 취재와 유쾌한 콘텐츠 발굴·생산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문화 향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토리텔러를 찾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블로그 또는 SNS를 사용하면서 월 2회 이상 촬영·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한 광주지역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나 미술분야 작가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 ‘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ysh0709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일반 취재분야 서포터즈는 작성기사·사진 촬영·편집 능력, 운영 블로그 현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고, 영상분야 서포터즈는 포트폴리오, 운영 채널 보유 여부, 릴스 등 동영상 촬영·편집 능력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다음달 3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SNS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내용은 △미술관을 특색있게 소개하는 글, 사진, 숏폼, 영상 등 다양한 방법의 콘텐츠 제작 △미술관 홍보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SNS 등에 게재해 공유·확산 △개막식, 간담회·교육 등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다.

SNS서포터즈 혜택으로는 활동 종료 후 수료증 및 경력증명서가 발급되며 개막식 초청, 자료실 도서 대여, 서포터즈의 밤 행사 개최, 전시도록 증정 등이다.

또한 홍보 SNS서포터즈 네이밍을 내부 투표결과 ‘서포터즈 알리오’로 결정해 추후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익 광주시립미술관장은 “SNS서포터즈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미술관, 작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열린 미술관을 만들어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