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에게는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패배였고, 전북현대에게는 벼랑 끝에서 벗어나게 해준 승리였다. 광주가 전주성 징크스를 탈출하는데 실패하며 전북에 1점, 인천에 2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광주FC는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3경기 무승에 빠진 광주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데 실패했다. 또한 16승 10무 11패(승점 58)로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면서 4위 전북(승점 57), 5위 인천(승점 56)과 격차가 좁혀졌다. 다음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25 16:20‘돌풍의 팀’ 광주FC가 전주성을 무너뜨리고 아시아 무대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38라운드 최종전을 앞두고 미리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광주FC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다음달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리그 최종전에 앞서 열리는 마지막 원정 경기다. 광주는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AFC가 챔피언스리그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K리그1 우승 팀과 FA컵 우승 팀에게는 AF...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23 17:30‘돌풍의 팀’ 광주FC가 대구FC와 올 시즌 마지막 달빛 더비에서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획득하며 2위 포항스틸러스를 다시 2점 차로 추격했지만 이정효 감독은 아쉬운 결과임을 분명히 했다. 광주FC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광주는 이날 무승부로 16승 10무 10패(승점 58)를 기록했다. 광주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60)를 2점 차로 다시 따라잡았으나 4위 전북현대(승점 53)와 5위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11 23:59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노리는 광주FC가 ‘약속의 땅’ 대구에서 다시 승수쌓기에 나선다. 광주FC는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광주는 지난달 28일 인천유나이티드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지면서 2위 도약에 실패했다. 베스트 전력으로 나선 광주는 로테이션을 돌린 인천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했기에 아쉬움이 컸다. 광주는 인천전 패배를 쓴...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9 15:07‘돌풍의 팀’ 광주FC의 젊은 피 허율(22)이 본격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준비에 돌입하는 황선홍호에 승선했다. 허율은 오는 13일 올림픽 개최지인 프랑스로 출국해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준비한다. 황선홍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나설 22세 이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은 24명을 선발한 가운데 광주FC에서는 허율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김포 임대 중인 조성권과 군 복무 중인 신송훈도 발탁됐다. 이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0:28‘돌풍의 팀’ 광주FC의 중원 중심을 책임지고 있는 이순민(29)이 오는 16일과 19일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클린스만호에 승선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3명을 발탁한 가운데 광주FC에서는 이순민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명단에는 이순민을 비롯해 오현규와 조규성, 황의조,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1.07 10:19승패는 갈렸지만 시민구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두 감독은 덕담을 주고받았다. 서로의 결과물을 인정하고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광주FC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써 내려갈 역사를 기대케했다. 광주FC는 지난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광주는 이날 경기 결과로 10월 들어 첫 패배(3승 1패)를 안으며 16승 9무 10패(승점 57)를 기록했다. 광주의 입장에서는 뼈아픈 패배였다. 같은 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60)와 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9 15:5610월 전승에 도전한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의 수비 늪에 빠지며 쓴맛을 봤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FA컵 준결승 일정을 고려해 U-22 자원 7명을 선발 투입하는 등 로테이션을 가동한 상대에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끝에 후반 종반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무득점 패배를 기록했다. 광주FC는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광주는 이날 경기 결과로 10월 첫 패배를 안으며 16승 9무 10패(승점 57)가 됐고, 앞서 전북현대와 1-1 무승부를 거둔 2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8 18:5710월 들어 3연승을 달리고 있는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전승에 도전한다. 광주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최근 유쾌한 질주에 나섰다. 10월 1일 제주와 원정 경기(2-1)를 시작으로 8일 강원과 홈경기(1-0), 21일 울산과 홈경기(1-0)까지 3연승을 달리며 16승 9무 9패(승점 57)를 기록,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59)를 압박하고 있다. 현재 광주와 포항의 승점 차는 2점이다. 올해부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6 16:49거센 돌풍으로 다시 한번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집어삼킨 광주FC의 이건희와 김승우, 이준이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FC 이건희와 김승우, 이준은 지난 2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이건희는 지난 2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2분 이희균의 침투 패스를 받아 조현우 골키퍼의 발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절묘한 슈팅을 선보이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5 14:11“불가능은 접어두고 나아가자 아시아로.” 올 시즌 K리그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FC는 34라운드까지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상대로 유일하게 2패를 안긴 주인공이 되면서 2위 포항스틸러스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광주는 지난 2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했다.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순조롭게 출발한 광주는 16승 9무 9패(승점 57)를 기록하며 전날 인천과 1-1 무승부를 거둔 2위 포항(승점 59)과 격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2 15:31‘돌풍의 팀’ 광주FC가 파이널라운드 시작부터 대형 사고를 쳤다. ‘현대가 킬러’ 이건희의 선제골 겸 결승골에 힘입어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격침하면서 2위 포항스틸러스를 2점 차로 추격하는 동시에 13년 만에 처음 홈에서 승리를 거뒀다. 광주FC는 2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출발한 광주는 16승 9무 9패(승점 57)로 전날 무승부를 거둔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59)와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21 16:21‘돌풍의 팀’ 광주FC가 창단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향해 본격적인 승부에 나선다. 광주FC는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치며 창단 후 두 번째 상위 그룹 진출에 성공했다. 더불어 정규 라운드 최종전이었던 강원FC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하며 창단 첫 1부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로 새 역사를 썼다. 좋은 분위기에서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는 광주는 현재 위치에 만족하지 않는다. 남은 5경기에 모든 힘을 쏟아 아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9 17:35‘돌풍의 팀’ 광주FC가 창단 후 두 번째로 상위 그룹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유쾌한 소란을 꿈꾸겠다는 각오를 내놨다. 이정효 감독과 주장 안영규는 “파이널A 진출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 더 화려한 마무리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한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이정효 감독과 주장 안영규가 광주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정효 감독과 안영규는 ‘더 높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8 14:44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가 이번에는 여성의 힘을 선보인다. 노란 유니폼을 맞춰 입은 FC피닉스가 2023 K리그 퀸컵(K-WIN CUP) 출정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FC는 지난 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광주FC 여자축구팀 ‘FC피닉스’의 출정식을 개최했다. FC피닉스는 오는 14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2023 K리그 퀸컵에 출전한다. FC피닉스는 죽지 않는 새를 의미하는 불사조를 영어로 표기해 어떠한 경우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10.13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