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리그 최다 승리 기록을 경신한 ‘돌풍의 팀’ 광주FC가 이번에는 최다 승점 기록에 도전한다. 올 시즌 K리그1 11개 팀 중 유일하게 승점을 따내지 못한 ‘난적’ FC서울을 상대로 설욕전 역시 절실한 상황이다. 광주FC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의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 3일 울산현대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건희의 선제골 겸 결승골, 베카 미켈타제의 쐐기골이자 K리그 데뷔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13 17:06‘광주의 젊은 피’ 엄지성과 허율이 카타르와 격돌할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봉에 선다. 김포FC에 임대 중인 조성권도 주장 완장을 차고 함께 1차전 승리에 힘을 보탠다. 황선홍 한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6일 오후 8시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2024 AFC U-23 아시안컵 B조 예선 1차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광주FC에서도 호흡을 맞춰온 엄지성과 허율에 전병관이 쓰리톱으로 출격한다. 엄지성이 좌측면, 전병관이 우측면을 책임지고 허율...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19:24서른 즈음에 처음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긴 ‘랩하는 축구선수’ 이순민(29)이 소속 팀인 광주FC와 함께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순민은 영남대 3학년이던 2016년 U리그 10권역 전승 우승을 비롯해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까지 팀의 3관왕을 이끌며 대학 최정상급 우측면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뒤 광주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그러나 2017년 FA컵 2경기 출장에 그치며 K리그 데뷔에 실패했고, 팀이 2부리그로 강등 당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해 K3리그 A...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16:45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광주시민프로축구단)가 오는 7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축구와 디자인의 만남을 선보인다. 광주FC는 오는 7일부터 11월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 곳곳에서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멀어졌던 사람들의 일상을 연결하고, 광주의 기술과 산업이 디자인을 통해 세계와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6 16:08‘돌풍의 팀’ 광주FC의 호성적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덩달아 신바람을 내고 있다. 올 시즌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세 차례 전석 매진이 기록되고, 홈경기 평균 관중 4000명 시대가 열린 가운데 원정 길에 오르는 팬들도 폭증하고 있다. 광주FC는 지난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응원 버스 4대를 운영했다. 공식적인 신청 인원은 161명으로 45인승 버스 4대가 이날 오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예술의전당을 거쳐 울산을 향해 출발했다. 응원 버스에 탑승하는...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5 16:49엄지성과 허율, 아사니, 티모의 이탈과 경기 도중 이민기의 추가 이탈에도 짜임새 있는 축구로 8년 2개월 만에 울산현대를 무너뜨린 광주FC가 K리그1 29라운드 최고의 팀과 최고의 경기로 인정받았다. 광주FC는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더불어 이번 라운드 울산현대와 원정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되면서 라운드 최고의 팀과 경기를 동시에 석권했다. 광주는 지난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5 15:10‘돌풍의 팀’ 광주FC의 젊은 피 엄지성(21)과 허율(22), 빛고을의 미래를 밝힐 조성권(22)과 신송훈(20)이 파리 올림픽 도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황선홍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5일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황 감독이 발표한 명단에는 해외파인 권혁규(셀틱 FC·스코틀랜드)와 이현주(SV 베헨 비스바덴·독일),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미국)을 비롯해 23명이 포함됐다. 광주FC에서는 엄지성과 허율이 이름을 올렸고, 김포FC에 임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5 15:11‘돌풍의 팀’ 광주FC가 구단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 올 시즌 29경기 만에 12승 고지에 오르면서 지난 2010년 창단 이후 1부리그 소속으로 최다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광주FC는 지난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12승 9무 8패(승점 45)를 기록하며 3위를 지킴과 동시에 4위 FC서울, 5위 전북현대와 격차를 2점으로 벌렸다. 엄지성과 허율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4 14:24광주FC가 올 시즌 세 번의 도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꺾었다. 엄지성과 허율, 아사니, 티모의 이탈과 경기 도중 이민기의 추가 이탈에 통산 전적 1승 6무 16패의 절대 열세마저 딛고 일어난 기적 같은 승리였다. 광주FC는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12승 9무 8패(승점 45)를 기록하면서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경기 역시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건희와 베카가 투톱으로 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9.03 18:51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폭발시킨 ‘광주의 에이스’ 엄지성(21)이 빅클럽 러브콜의 야망을 담은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해외 진출 의지를 공식화했다. 지난 2021년 금호고(광주FC U-18)를 졸업 후 광주FC에 입단한 엄지성은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20년 K리그 U18 챔피언십과 제41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K리그 주니어 B조 득점상을 휩쓸었고 K리그 주니어에서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러나 프로 데뷔 첫해 1부리그 37경기에 출장해 4골 1어시스트를 올리고도 광주FC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31 15:52“티모도 없고, 지성이도 없고, 율이도 없고, 아사니도 없고...” 올여름 가파른 상승세를 탄 ‘돌풍의 팀’ 광주FC가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를 상대로 가을의 출발선에 섰다. 엄지성과 허율, 아사니, 티모 레츠셰흐트까지 네 명의 주전이 빠졌음에도 이정효 감독은 “이기러 간다”며 9경기 무패 도전을 공식화했다. 광주FC는 오는 9월3일 오후 4시30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여름 상승세에 정점을 찍었다. 지난 27일 수원삼성...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30 17:25광주FC(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단이 열악한 훈련 여건으로 정상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이 본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광주시가 광주축구센터 전면 재조성을 즉각 추진키로 한 가운데 서포터즈와 이정효 감독이 제대로 된 전용 훈련장 건립을 촉구했다. 광주FC 서포터즈는 지난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전용 훈련장에 대한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어 올렸다. 현수막에는 ‘시는 선수들을 위한 제대로 된 전용 훈련장을 건립하...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9 16:49김천상무FC에서 군 복무 중인 ‘광주의 미래 수문장’ 신송훈(20)이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신송훈은 A대표팀에 소집돼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서는 국군체육부대 후임 김준홍을 대신해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전망이다. 황선홍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28일 창원에서 올림픽 1차 예선 겸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한 올림픽대표팀을 소집하면서 신송훈과 이상혁, 홍윤상을 김준홍과 변준수, 강윤구를 대신해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준홍은 A대표팀 소집, 변준수와 강윤구는 부상으로...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9 16:07‘돌풍의 팀’ 광주FC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래퍼 위로(wero)’ 이순민(29)이 다음 달 웨일스와 잉글랜드 원정을 떠나는 클린스만호에 승선하며 생애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에 나서는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5명을 발탁한 가운데 광주FC에서는 이순민이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순민은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다”며 “이순민과 김준홍, 김지수 등 새로운 선수들의 발탁은 아시안컵 우승...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8 16:08광주FC가 수원삼성과 8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면서 무패로 이번 달을 마무리했다. 전반에는 이희균과 아사니의 득점포가 터졌고, 후반에는 엄지성의 멀티골이 폭발하는 등 고른 화력으로 마지막 주말을 불태웠다. 광주FC는 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11승 9무 8패(승점 42·득점 39)로 승점 동률인 전북현대(득점 34)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은 이번 경기 역시 4-4-2 포메이션을...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3.08.2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