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전력 자급률 높은 전남에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정부가 추진중인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관련, 전력 자급률을 반영한 차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전력다소비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발전효율이 높고, 발전소 부지 비용도 저렴한 전남지역 등에 전기요금 인센티브를 확대해 발전사의 수도권 유출 방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남도는 정부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1일 전문가 전략회의를 열어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이 전남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전남에 유리한 차등 전기요금제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거래소·전남연구원...
- 광주시광주·전남·전북, 범호남권 관광 활성화 힘 모은다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범호남권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1일 광주시·전남도·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권의 풍부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대표축제, 추천코스를 전국 관광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범호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남권의 관광 발전 가능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가 호남권의 주요 ...
- 전남도30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 신설’ 22일 첫 발 내딛는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 추진에 합의하면서 전남도민의 30여 년 숙원 사업이던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남도가 통합의대 기본계획서와 추천서를 22일 정부에 공식 전달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회 및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관계자들을 찾아 통합의대 추천 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구,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통합에 합의한 목포대와 순천대는 이날 통합의대 신설 기본계획서를 작성, 전남 국립 의대 정부추천 용역주관사인 AT커니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
- 사회일반광주 어등대교 이음장치 한달만에 또 파손 ‘불안’
광주 광산구와 서구를 잇는 어등대교의 교량 이음장치가 한 달 만에 또 파손됐다. 이번이 벌써 4번째다. 지난 2005년 준공된 어등대교는 2022년 2차례 파손된데 이어 지난달과 이날까지 총 4차례의 이음장치 파손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운남동 어등대교 시청 방향 2차로의 신축(伸縮) 이음장치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광주시에 접수됐다. 신축 이음장치란 교량 상판끼리 연결하는 톱니바퀴 모양의 구조물로 기온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상판을 안전하게 잇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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