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일반"일선 학교 해양교육 미흡...정규 교육과정 반영해야"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상 해양에 대한 의존도는 높으나 해양영토와 관련한 학교 교육은 사실상 전무해 정규 교육과정에 확대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일보와 전남대학교가 주최·주관한 ‘해양영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14일 전남일보 지하 1층 승정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주제발표를 통해 일선 학교의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문병찬 광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는 “현재 시행 중인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의 ‘해양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
- 대입수능‘킬러문항’ 배제…“공교육만으로 변별력 확보”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난이도가 평이했던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다. 다만 공통·선택과목에서 까다로운 한 두 문제가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하게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면...
- 정치일반“지역-학교 공동교육과정 등 종합적 접근 필요”
14일 전남대학교와 전남일보가 공동 주최한 ‘해양영토의 지속가능한 발전 심포지엄’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과정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교육 실태에 대한 지적과 함께 관련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제도·기반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초등학교 해양교육의 실증과 확대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문병찬 광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초등과학 교과서의 내용은 해양에 대한 사실중심의 단편적 지식에 한정돼 있어 지구가 어떻게 기능하고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 경제일반“수험표 챙기세요”… 기업들 ‘포스트 수능’ 마케팅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항공·유통업계 등 각 기업들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능 마케팅’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수능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2월 21일(성수기 제외)까지 제주~김포·부산·광주·무안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운임 기준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에서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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