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배터리 충전 중 발생 추정 화재 잇따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전남서 배터리 충전 중 발생 추정 화재 잇따라
담양·완도서…인명피해는 없어
  • 입력 : 2024. 08.22(목) 10:04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그래픽. 뉴시스
전남지역에서 배터리 충전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연달아 발생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1분께 담양 담양읍 전기 스쿠터 대여점에서도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상가 내부 30㎡와 전기 스쿠터 10대가 훼손·소실돼 소방 추산 1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5시께 완도 노화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90㎡와 농업용 드론 배터리 24개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297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건의 화재 모두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