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흑산도 입항한 6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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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태풍 피해 흑산도 입항한 6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 입력 : 2024. 08.21(수) 13:16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태풍을 피해 신안군 흑산도로 피항온 6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분께 신안군 흑산도 예리항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68)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일 북상하는 태풍 ‘종다리’를 피해 흑산도로 피항 온 어선의 선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