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문체부 '한류 예술인' 선정… 세계에 한복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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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김태리, 문체부 '한류 예술인' 선정… 세계에 한복 알린다
  • 입력 : 2024. 06.24(월) 10:26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김태리.
배우 김태리가 세계에 한복의 매력을 알리는 ‘한류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할 한류 예술인으로 김태리를 선정하고 참여 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은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영향력 있는 한류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역량 있는 한복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2023년에는 배우 겸 가수 수지가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한 한복 디자인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등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

사업 참여 업체 공모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성,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올해 선정된 한류 예술인 배우 김태리를 모티브로, 업체당 8벌의 한복 디자인을 선보이면 된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