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 축제. |
전남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 도곡면 효산리~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군 일대에서 열리는 화순 고인돌 축제에서 문화체험 및 먹거리 부스 17여 개의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사용할 수 있다. 임시 가맹점 현황은 전남문화재단 SNS와 전남문화누리 블로그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샛노란 유채꽂을 배경으로 핑크빛 대형 조형물(벨리곰)과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힐링존 등 9가지 스팟이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함께 추억의 DJ 박스 등 전시, 공연, 문화체험을 누리게 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의 지원이 되도록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위해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카드다.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