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동심의 세계 ‘꿈엔들 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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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그리운 동심의 세계 ‘꿈엔들 잊으랴’
국윤미술관 박주하 개인전
  • 입력 : 2024. 04.21(일) 14:11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박주하 작 동심. 국윤미술관 제공
국윤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박주하 개인전 ‘꿈엔들 잊으랴’를 연다. 5월 26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동심 어린 향수의 감흥이 깃든 회화 25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고향에서 보고 자라온 풍경과 그 곳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아이들의 동심, 향수를 화폭에 담아냈다. 작품에 표현되는 점묘법은 박주하만의 기술로 물감을 섞어 색층을 이용해 오방색을 만들어 낸다. 이는 작가가 199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화풍으로 다양한 색을 섞어 채도가 올라가는 것을 나이프나 붓을 교묘히 이용해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낸다. 박주하 작가만의 독창적인 화풍이다.

전시 기간 중 5월 11일과 19일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주하 작가의 작품 해설을 들은 후, 작가의 작품 스타일과 동심을 따라 점묘법을 활용한 마티에르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12시 진행되며 선착순 15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062-232-7335)로 문의.

국윤미술관은 광주시 동구 의재로에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