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연일 빗나가는 비 예보… 시민 불만·혼란 ‘가중’최근 장마철을 맞아 기상청의 부정확한 날씨예보로 시민들의 불만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에 따른 예보 난이도 상승 때문이라는 입장이지만, 기상예보에 대한 신뢰도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15일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평가’ 자료에 따르면 강수맞힘률은 △2019년 0.7 △2020년 0.69 △2021년 0.65 △2022년 0.64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0.7로 소폭 반등했다. 강수맞힘률의 강수 유무 판정기준은 강수가 3시간 내 0.1㎜ 이상 나타났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강수 적중률은 이보다 크게 떨...
광주시
광주 전기차 생산 시대 ‘활짝’…캐스퍼 EV 양산 돌입광주에서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10개월(34개월) 만에 캐스퍼 일렉트릭(EV)이 생산되면서 ‘경형 SUV’(1000cc 이하 SUV) 전기차 시대를 활짝 열었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캐스퍼 일렉트릭(EV) 1호차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윤몽현 GGM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필순·강수훈·심철의·임미란·김용임 시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성용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승찬 현대자동차 상무, 주...
사건사고
"급전 빌려드립니다"…SNS 활용한 불법 대출 기승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불법대출이 성행하면서 청소년,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기 어려운 해당 대출들은 고물가·고금리 시대 속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까지 타깃으로 삼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온라인 불법대출은 텔레그램뿐만 아니라 X(구 트위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도 버젓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X 또는 카카오톡 등의 SNS 검색창에 ‘급전’을 검색하자 수많은 대출 관련 채팅방이 나온다. 특히 ‘미성년자 환영’, ‘무직자 환영’, ‘급전 가...
유통
“MZ세대 잡아라”…편의점 업계, ‘펀 마케팅’ 활발‘두바이 초콜릿’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인기를 얻은 제품들의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업계가 소비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MZ세대 소비자를 붙들기 위해 SNS 인기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도 ‘품절대란’과 ‘되팔기’ 현상이 일어나는 등 소비자들이 ‘SNS 인기템’을 구매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디저트 회사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가 만든 제품으로, 튀르키예산 카다이프(얇고 바삭한 면)와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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