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광주시 ‘모빌리티·AI’ 기회발전특구…미래 먹거리 확보
광주가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을 ‘모빌리티특구’로, 북구 첨단3지구를 ‘인공지능특구’로 각각 키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빛그린국가산단 68만6797㎡(20만7000평)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52만3560㎡(15만8000평)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주도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다. 지역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클러스터와 앵커기업이 협력해 지...
- 전남의회‘고가장비 헐값에 처분’…전남 출연기관 장비관리 허술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들이 세금으로 구입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몰래 헐값에 내다팔거나 내구연한을 넘긴 장비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등 장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전남도가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더불어민주당·목포1) 의원에게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행된 전남테크노파크 고정자산 실태조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공모해 14억원 상당의 고가 기계장비 부품 일부를 990만원에 무단 처분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009년 1월 구입 당시 8억7500여만원이었던 이 기계는 2011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5억5000...
- 사회일반경찰 ‘중심지역관서제’ 운영에 주민들 치안공백 우려
지난 5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의 한 파출소. 내부 형광등이 켜져 있지만 문이 굳게 잠겨진 채 근무자가 없는 상태였다. 이 파출소에는 중심지역관서제 운영에 따른 인력 재배치로 경찰 1명만 주간 근무를 하고 야간에는 근무하는 경찰 인력이 없다. 이를 대신해 파출소 출입문 옆에는 차로 약 7㎞ 떨어진 곳에 있는 중심관서 파출소와 연결되는 수화기가 설치돼 있었다. 같은 날 오후 11시40분께 광주 북구 역전지구대 앞에도 중심관서인 우산지구대와 연결되는 수화기가 설치돼 있었다. 이 곳은 총 2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지만 인근 유흥가 등에서 치안 수요가 많아 야간...
- 사회일반전남대 교수 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광주·전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전남대학교 교수들이 하야 촉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가천대·한국외대·한양대·인천대에 이어 다섯번째 교수 시국선언이다. 전남대 교수 107명은 6일 ‘국정 파탄의 책임자,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 세력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정을 농단하면서 국민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하루하루 겨우 버티며 살아가는데 정부는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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