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탄핵 선고 생중계 시청, 민주주의 경험 좋은 기회”광주·전남교육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학교에 공문을 보내 당일 생중계 자율 시청을 권고한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에 민주주의의 소중함 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됨에 따라 각 급 학교에 민주시민 교육의 과정으로 활용해달라며 ‘탄핵 심판 관련 생중계 TV 시청 안내’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학교별 자율적 방송 시청과 교무회의를 통한 결정,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활용, 학교 사정에 따라 전교생 시청이 ...
정치일반
“주문, 피청구인 尹 파면”…‘탄핵 인용’ 목소리 고조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를 선고할 헌법재판소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에서 시작된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경제를 되살리라는 국민적 염원의 표현”이라며 헌재의 용기 있는 결정을 촉구했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수훈 광주시의원이 지난달부터 제안한 이 캠페인은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문구를 직접 손으로 작성해 SNS에 공유한다. 작성자는 해당 문구와 해시태그(#윤석열파면, #국민의명령이다, #손글씨릴레이)를 달고 캠페인...
사회일반
광주·전남 지역민 "대통령 파면으로 국정 정상화"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장기화한 정치적 혼란에 지친 시민들 사이에서 일상 회복에 대한 염원이 커지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대통령 파면을 통해 국정이 정상화되고, 보다 안정된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한켠의 ‘피소추인 윤석열의 파면을 촉구하는 광주시민 한 줄 성명’ 부스. 어린아이의 손을 잡은 부모, 점심을 마친 직장인, 지팡이를 짚은 노인까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이곳을 찾았다. 시민들은 저마다의 심경을 한 문장에 담아 조용히 적어 내려갔다. 성명 마지막 부분...
광주시
“GGM 노조, 파업 유보·2교대 근무 협조해야” 권고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해결을 위해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 조합비 일괄공제(Check-off) 등을 담은 중재안을 권고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2일 시청에서 ‘2025년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GGM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중재안’을 GGM 경영진, GGM 노동조합, 광주시에 전달했다. 조정·중재안은 노사민정협의회가 GGM 노사 갈등으로 지역사회의 위기감이 커짐에 따라 지난 1월 조정·중재특별위원회를 구성, 총 9차례에 걸친 회의와 8개 기관·단체 의견청취를 거쳐 전원 합의로 마련됐다. 조정·중재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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