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호남대-광주대 손잡다…‘글로컬대학 30’ 연합추진지역과 대학의 동반 상생을 이끌어갈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와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연합 모델로 도전한다. 두 대학의 연합모델 추진은 그동안 ‘글로컬대학 연합형’의 한계로 지적돼온 형식적인 연합을 뛰어넘어 ‘공동입시, 표준 행정, 무경계 학사 개방’ 등 파격적인 혁신안을 마련했다. 또 연합대학 ‘대표총장제’를 도입, 신속하고 일관된 정책 추진이 가능한 강력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 지역대학이 지역 상생의 중심축이 된 실질적인 지·산·학 모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는 18일 오후 호남대 대학본부 4층 대...
전남도
호남·제주권 '초광역 분산에너지 플랫폼' 본격화광주시와 전남도가 전북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초광역 분산에너지 특화모델’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추진 동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메가시티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개 시·도는 ‘분산에너지시스템 기반의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초광역 협력사업은 ‘분산에너지 기반으로 전력계통을 효율적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연구개발이 골자다. ...
사회일반
참사 유가족들, 아픔 넘어 연대…“슬픔을 나누는 것이 위로”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제주항공 참사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추모 행사장을 찾았다. 생생한 아픔을 공유한 이들은 말없이 조문하고, 조용히 자리를 지켰다. 아직 사고 조사와 법적 대응 초기 단계에 있는 유족들은 과거 세월호 유가족들로부터 받은 위로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사를 겪은 이들의 연대는 슬픔을 나누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발걸음이 되고 있다.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 달동 목포신항 세월호 선체 앞에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가 주관하는 11번째 ...
체육일반
제22회 호남마라톤 20일 오전 8시 승촌보서 ‘출발’봄꽃이 활짝 핀 영산강변 길을 따라 전국의 달리미들이 힘찬 출발에 나선다. 전남일보가 주최하는 제22회 호남마라톤대회가 오는 20일 오전 7시 40분 광주 남구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뒤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사)전일엔컬스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을 한 1000여 명의 달리미들이 남도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0㎞와 하프코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출발은 10㎞부터 10분 간격을 두고 차례로 이뤄진다. 10㎞ 참가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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