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사단, '제57주년 예비군의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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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1사단, '제57주년 예비군의날 기념식' 개최
  • 입력 : 2025. 06.15(일) 16:13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육군 제31보병사단은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3일 전남 화순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57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육군 제31보병사단이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전남 화순군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행사에는 이일용(소장) 사단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지역 기관장과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 안보정책 자문위원 등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예비군 지휘관 및 예비전력 군무원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사단장·지자체장 축사,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 진행됐다. 사단 예하 11개 지역 및 지원예비군 부대와 5개 직장예비군 부대가 부대 표창을, 해남군과 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화순 여수시 기동대장을 비롯한 130명이 군 및 기관장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예비전력 육성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방위와 지역수호의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결의했다.

이일용(소장) 사단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은 드넓은 해안선과 중요 산업시설, 그리고 찬란한 역사를 품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곳의 안정을 지키는데 있어서 지역 실정에 밝고 투철한 애향심으로 뭉친 예비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며, “지금처럼 높은 자긍심과 애국심으로 국가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