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광주·전남 핵심사업 정부 추경예산에 대거 반영새 정부의 추경예산에 광주·전남 발전의 마중물이 될 주요 핵심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23일 광주광역시·전라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예산으로 광주 786억원, 전남 2027억원 등이 포함됐다. 국회에 제출된 정부 추경안을 보면 광주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715억원) △모빌리티 AX실증랩 조성(20억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구축(11억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R&D)(10억원) △초격차 스타트업 1000+(30억원) 등이다. 특히...
대통령실
64년 만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능력 중심 ‘방점’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국무조정실장 인선은 실용과 효능감, 풍부한 경험 등 능력 중심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다. 특히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민주당 안규백 의원을 지명해 5·16 군사쿠데타 이후 64년 만에 첫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첫 내각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안규백 후보자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다. ...
사회일반
20년간 7명 숨진 ‘죽음의 다리’…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어쩌나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산과 산 사이를 이어 만든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잇따라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여 년만에 무려 7명이 숨졌다. 해당 자치구에서는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해 여러차례에 걸쳐 안전대책을 수립했지만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가 이곳에서 추락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죽음의 다리’라는 불명예는 좀처럼 지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23일 오전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 1999년 도로 개설로 단절된 등산...
사회일반
첫 장맛비에 광주천 공사 현장 토사 유실...주민 ‘불안’지난 주말 첫 장맛비로 인해 광주천 동천교 일대 공사 현장에 쌓아놓은 토사가 빗물에 휩쓸리면서 엉망진창인 상태로 변했다. 이 현장은 장마가 온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가림막 정도의 대비책만을 세워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주민 우려는 현실이 됐다. 지난 주말 이틀동안 쏟아진 비에 토사는 무너졌고 가림막은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도 없는 지경이 됐다. 23일 오전 찾은 서구 광주천 동천교 일대. 지난 주말 쏟아진 호우로 인해 토사가 휩쓸려간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는 산책로는 빗물이 고여있고 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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