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작자와 함께 ‘마켓 니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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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지역 창작자와 함께 ‘마켓 니어디어’
19~20일 ACC 광장 일대 등
푸드·생활소품 등 80여개 부스
  • 입력 : 2024. 10.16(수) 11:37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오는 19~20일 ACC 야외광장 일대에서 플리마켓 형식의 ‘마켓 니어 디어’를 개최한다. ACC재단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9일과 20일 ACC 야외광장 및 뉴스뮤지엄 일대에서 ‘마켓 니어(Near)디어(Dear)’를 개최한다.

ACC재단과 어반플레이가 공동 주최하고 YMC/아침마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CC 복합문화·편의시설 ‘파크먼트 광주’를 홍보하는 한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업가와 창작자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마켓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소비문화와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마켓 니어디어’는 셀러존, 체험존, 빈티지존, 푸드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한 지역 창업가와 창작자, 일반 시민 등 8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셀러존에서는 지역 창작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 창업가들이 의류, 액세서리,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며, 체험존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빈티지존은 개인이나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개인 SNS나 중고물품 판매 앱 등을 활용해 직거래하는 시민 참여형 부스로 운영된다. 푸드존에는 광주지역의 유명 맛집들이 참여해 먹거리를 선보이고, ACC내 편의시설 입점업체인 ‘티니핑’과 아시아아트마켓의 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마켓 니어디어’는 1만 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며 “복합문화·편의시설 활성화를 통해 ACC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경험과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CC재단은 편의점과 비건 베이커리 갤러리카페 ‘카페크라운’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뮤지엄 ‘N:NEWS(뉴스 뮤지엄)’, ‘카페, 진정성’, 큐레이션 스토어 ‘캐비넷클럽라운지’, 어린이문화원 내 F&B ‘효정당’과 플래그십 스토어 ‘티니핑타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4 마켓니어디어 포스터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