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나주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나주시에 있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는 내년 배분 기준을 안내하고, 전남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공모 사업 안내 및 2025년 배분사업에 대한 설명을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2025년 배분기준 및 신청사업 공모안내 △2024년 배분사업 공모 안내 △배분사업 우수사례 기관 발표(목포시장애인요양원,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올해 하반기 진행될 배분사업은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과 2024년 기획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으로 전남 사회복지기관·단체에서 사회복지 대상자에게 적정한 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남 사랑의열매에서는 긴급지원, 지정기탁, 복권기금 등 전남도 내 돌봄 이웃 및 사회복지기관 단체 등을 위한 배분사업을 추진했다.

배분사업 우수사례 발표는 목포시장애인요양원에 △거주시설 내 장애인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돌봄과 자립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인플루언서가 된 돌봄이와 자립이’,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 가구 대상 재능개발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일상 회복 프로젝트 ‘재능이음 : 세상을 잇는 재능 솔루션’ 발표를 통해 참석기관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025년 배분사업 설명회에 참여해 배분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끊임없이 배분사업을 활성화해 전남도 복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