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지역 보육의 질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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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지역 보육의 질 높였다
부모 야간경제활동·출장·진료 등
긴급돌봄 필요시 맞춤보육 제공
시간당 1000원 월 80시간 이용
“이이·보육교사 만족도 향상 최선”
  • 입력 : 2024. 07.15(월) 15:54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등 긴급돌봄이 필요할때 필요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심 돌봄 서비스 체계인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월 80시간 이용가능한 체계로 지난해 문을 연지 10개월 동안 386명이 다녀갔다. 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질 높은 보육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인구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보육을 위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2곳(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화순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다.

이용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으로 월 80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개원 이후 10개월간 이용자 수는 386명이며 화순읍 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아이뿐만 아니라 보육교사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질적으로 우수한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