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전남 대표 브랜드 '상큼애(愛) 무화과'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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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전남 대표 브랜드 '상큼애(愛) 무화과' 출하
7월 수도권, 8월 전국 유통
  • 입력 : 2021. 07.21(수) 14:43
  • 조진용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은 21일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 무화과유통센터에서 2021년산 무화과 출하식을 개최했다.

노지보다 1개월 빨리 수확된 시설하우스 무화과는 이달 수도권에 출하되고 오는 8월부터 노지에서 수확된 물량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소비지 유통채널로 공급된다.

출하식에는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문수전 농협영암군지부장, 황성호 삼호농협조합장, 김원식 서영암농협조합장과 무화과 출하농가가 참석했다.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공동 개발한 '상큼애(愛) 무화과'는 2017년 첫 출시 이래 전남 관내 무화과 출하산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선별돼 고품질로 출하되고 있다. 다이어트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판매채널인 온라인 판매 등을 통해 소비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맛과 효능이 뛰어난 전남 대표 과일 상큼애(愛) 무화과를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전남농협은 무화과 재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마케팅 및 홍보활동을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큼애(愛)'는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함께 만든 도 단위 광역 과실 공동브랜드다. 시·군 브랜드 간 과도한 경쟁관계를 해소하고 전남도내 과실의 마케팅 창구를 통합해 공동 유통 및 물류의 협력을 통한 경제적인 효과와 우수한 품질의 과실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