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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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명진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를”
광주 소상공인 경영상태 최악
  • 입력 : 2024. 10.21(월) 16:27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명진 광주시의원.
광주시의회는 명진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를 촉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명진 의원은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외식소비는 줄고 지역 상인들이 죽어가고 있다”며 “광주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상태는 코로나로 인한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의 조치가 취해졌던 때보다 더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명 의원은 “코로나 시기 광주시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석식, 금요일은 구내식당 휴무제를 도입해 운영하다, 현재는 수요일과 금요일 석식만 휴무제를 하고 있다”며 “구내식당 휴무제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 지역민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작은 발걸음이 필요하다”며 “광주시가 모범적으로 휴무제를 실시함으로써 기타 공공기관도 자연스럽게 동참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