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방림2동 집수리 지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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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방림2동 집수리 지원 참여자 모집
11월8일까지…취약층·노후주택 우선
  • 입력 : 2024. 10.21(월) 17:39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방림2동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11월8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단독주택을 비롯해 연립주택, 상가를 포함한 복합건물이다.

복합건물의 경우 건축물 대장에 주택으로 표기돼 있으면서 점포 사용 면적이 지상 전체 연면적의 50% 이내여야 한다.

공동주택은 세대별 소유자의 전원 동의가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고, 조건에 적합한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은 기간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시행한 뒤 집수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하며, 취약계층 주민이 살고 있는 주택과 수리가 시급한 노후주택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규모는 30가구갸량이며, 가구당 최대 1241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붕 수리와 외부 도색, 대문 교체 등 외부 경관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 또는 남구 도시재생과(062-607-3972), 방림2동 현장지원센터(062-651-9681)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원 대상 주택으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해 주택별 여건을 파악하며, 신청자의 의견을 실시설계에도 반영할 계획이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