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이 전남도, 도내 19개 시·군과 함께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남도의 가을․겨울 관광자원과 언택트 여행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여 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5개국 11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국내외 관광지 및 관광상품 홍보를 비롯 관광홍보관 전시, 호남관광산업발전포럼, 여행사․지자체 협력 상담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도 홍보관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남도의 다채로운 가을․겨울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김진영 기자2020.10.29 10:21(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위축과 매출 급감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기업을 위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소제조업·소상공인 신규채용 인건비와 고용 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액 지원을 연말까지 확대시행하고 있다. 인건비 지원내용은 최저인건비의 50%로 1인당 최대 월 89만 7500원을 중소제조업은 3명 이내, 소상공인은 2명 이내로 12월까지 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또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과 연동해 300인 미만 광주 소재 중소 규모 사업장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해온 사업주 부담액(10%, 전...
박수진 기자2020.10.22 10:23나성화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이 "코로나19로 힘든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양배 기자 "코로나19 시대 가뜩이나 힘든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주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을 이끌고 있는 나성화(68) 이사장의 각오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광주시의 중소기업지원과 고용창출의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광주 경제진흥 중심기관. 1998년 개원해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와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및 수출판로 확대', '지역 고용생태계 통합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주도',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박수진 기자2020.10.22 10:16"이제 유튜브를 통해서도 주민들 만나요!"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전일빌딩245 4층에 마련된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광주시민을 위한 문화서비스 콘텐츠 '245생활문화방송' 개설식에 참여해 유튜브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개설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각 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 고병일 광주은행 부행장, 전일생활문화센터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첫 방송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45생활문화방송 개설 취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추억담을 공유하고 광주 1세대 통기타 가수인 국소남씨의 연주로...
곽지혜 기자2020.10.15 13:24'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주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치공동체시대를 열고, 원도심의 풍부한 인문자산을 활용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동구의 중심에는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있다.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이 이전한 후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며 지난 2015년 9월 10만명 선이 붕괴, 한때 9만4000여명까지 떨어졌던 동구 인구를 활발한 도시개발‧재개발 사업으로 지난달 5년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 구청장은 "소통‧나눔‧문화의 마을공동체 공간과 마을브랜드 개발, 인문도시 조성, 자원순환마...
곽지혜 기자2020.10.15 16:02광주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촌동 일원 국가 및 지방 산단 조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2곳의 산단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청 내 9개 부서로 구성된 '원스톱 기업지원 TF팀'을 구성, 입주 및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광주 도시공사와 신규 산단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한 토대를 굳건하게 다진 상태다. 기업 유치에 유리한 환경도 속속히 구축되고 있다. 대촌동 일원에 들어선 국가 및 지방 산...
도선인 기자2020.10.07 16:18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경제와 복지, 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체감도 높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풍요로운 삶을 보장하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양배 기자 그의 표정에는 패기와 정열이 넘친다. 어떤 격난이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자신감도 묻어난다. 광주·전남 최연소 자치단체장이지만, 국회와 광주시청 등 다방면에서 입법과 행정을 이미 경험한 노하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서다.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응축된 곳, 남구는 백운광장 등 구도심 위주의 남구 리빌딩과 에너지 신산업을 기반으로 백년대계를 세우는 중이다. 그 중심에 김병내 구청장이 있다. 그는 광주교육의 1번지이자 문화교육특구로서 부족함이 없는데, 무언가 공허함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빠진 빈자리를 지목한 것이다. 구정 슬로건을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로 내걸...
도선인 기자2020.10.07 16:31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공항 이전, 전남의대 설립, 행정통합에 이르기까지 전남도의 당면 과제 해결과 함께 광주·전남 상생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히고 있다. 나건호 기자 지난 6월부터 제11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3개월째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항상 '전남 발전'을 목표로 쉴 새 없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의회 70여 년 역사상 최초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그의 오랜 소명이던 지방자치법 개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면서 자치분권 실현에 한발자국 더 나아간 모양새다. 김 의장은 서울 국회와 무안 도의회, 지역구인 장성을 바쁘게 오가며 그동안 소외됐던 전남의 목소리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대변하고 있다. 공항 이전, 전남의대 설립, 행정통합에 이르기까지 전남도 당면 과제...
오선우 기자2020.09.24 16:45약력 ▲ 제7대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의장(현) ▲ 제7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 ▲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농수산환경위원장) ▲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장성군 제2선거구 의원(현) - 전반기 부의장(전) - 후반기 의장(현) ▲ 제17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현)
오선우 기자2020.09.24 12:54김한종 의장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의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참여 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법의 연내 조속한 통과와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의장은 "내년이면 지방의회 부활 30년째가 되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는 수직적인 관계로 인식되고 있다 "지방정부가 재정 부족분을 중앙의 교부금이나 보조금에 의존하게 되면서,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 현안을 적기에 시행하기 어렵고, 지...
오선우 기자2020.09.24 12:54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은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사유림 경영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전경 올해로 창립 58년을 맞은 산림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을 최우선 목표로 삼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사유림 경영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산림조합의 근원은 조선시대 향약의 일종인 송계로 거슬러 올라간다. 송계는 마을이나 친족의 공유산림을 보호하거나 선산을 지키기 위해 조직된 계를 말한다. 당시 전통사회의 연료는 전적으로 나무에 의존했기에, 마을 주위의 산림은 공동 이용의 대상이었다. 자연스럽게 공동이용자들이 산림 훼손을 막고, 스스로 상호 규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송계가 필요했던 것이다. 현재 산림조합의 기틀은 1962년 산...
이용규 기자2020.09.17 17:09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최장 장마 등 예기치 못한 요인으로 모든 일상에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최장 장마는 일견 공통점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 기후변화라는 공통분모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다.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숲의 중요성을 날로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 전문 경영 기관으로서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산림조합 역할과 산림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에 대한 전략을 들었다. 순천 출신인 ...
이용규 기자2020.09.17 17:03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 회장이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을 계기로 목포시의 1000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해상케이블카가 '낭만항구' 목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양배 기자 지난해 9월 6일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3.23㎞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북항 승강장을 출발해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 옆을 통과한 후 바다 건너 고하도 승강장까지 왕복 운행한다.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과 유달산의 기암괴석, 목포 시내에서 영산강 하구언, 남악신도시까지 환상적인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개통 이후 주중 5000여 명, 주말 1만여 명이 몰리면서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7일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서남해안 관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올 들어 '코로나19' 장기화에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2020.09.10 13:27새천년종합건설 정인채 회장은 고교시절부터 60년 동안 토목 외길을 걸어오면서 엔지니어에서 전문경영인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생을 살아왔다. 1947년 보성군 겸백에서 태어난 정 회장은 광주공고 토목과,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공병장교로 전역한 후 1971년부터 4년간 전남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1975년 서울 동부건설로 이직해 '지방대학 나온 전라도 출신'이라는 차별과 편견을 깨고 40대의 젊은 나이에 임원으로 승진해 1998년 5월까지 근무했다. 정 회장은 50세에 광주로 내려오겠다는 평소의 생각을 실천...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2020.09.10 13:36"의장의 신분에서도 자치입법활동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김용집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시의회를 이끌면서도 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광역의원으로서 전문성과 성실함을 갖춘 김 의장의 철학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 의장은 전반기 2년의 평의원 시절에도 '15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동안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 '무료법률상담실 설치 및 운영조례', '장기 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헌혈 장려 및 ...
박수진 기자2020.09.03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