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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이미 30G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이 진행 중이며, 나주에는 17개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가 집적되어 있다. 이러한 정책-산업-인재 기반을 갖춘 전남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전환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3.2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과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상업발전 성공 사례를 축적해 왔다. 여기에 에너지기본소득 등 지역 기반의 정책 실현과 논의도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장충모 협회장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전남은 수치로 설명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통해 기후에너지부 전남유치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