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옥천·금산·익산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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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옥천·금산·익산 등 11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 입력 : 2024. 07.25(목) 14:3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옥천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다.

25일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5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데 이어 이날 집중호우 피해 정밀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로 특별재난 지역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지역은 △충북 옥천군 △충남 금산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등 5개 시·군·구와 △대전시 서구 기성동 △충남 보령시 주산면·미산면 △전북 군산시 성산면·나포면 △전북 무주군 무주읍·설천면·부남면 △경북 김천시 봉산면 △경북 영양군 청기면 등 10개 읍·면·동이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포함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전역에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으로 응급 복구와 구호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채소류와 과일류 등에 대한 가격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수급 상황도 면밀히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