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돌아오는 '베테랑2'… 토론토국제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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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9월 돌아오는 '베테랑2'… 토론토국제영화제 진출
  • 입력 : 2024. 07.23(화) 11:16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가 토론토영화제에 간다.

23일 CJ ENM은 ‘베테랑2’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해 ‘밀수’가 같은 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두 해 연속으로 토론토에 가게 된 것이다.

지난 2015년에 개봉한 전작 ‘베테랑’ 역시 토론토영화제 뱅가드 부문에 초청된 적이 있다.

‘베테랑2’는 서도철 형사가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박선우 형사가 합류하고, 이들이 연쇄살인범을 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배우 황정민이 서도철을 맡았고, 정해인이 박선우로 새롭게 합류했다. 1편에 나온 오대환·장윤주·진경 등도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한편 전작 ‘베테랑’은 관람객 1340만명을 기록하며 흥행했고 ‘베테랑2’는 지난 5월에 열린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스크리리닝 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