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영광지역위원회 이석하 위원장은 22일 영광군청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영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 진보당 오미화·박형대 도의원 등 진보당 관계 인사와 윤일권 전농광전연맹 의장, 노병남 영광군농민회장을 비롯한 농민회 회원, 문화현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자들이 함께했다.
이 위원장은 “30년 기득권 정치로 인해 영광군민은 군정운영과 예산 편성에서 소외돼왔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혁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광군민의 삶과 터전을 지키는 군수, 영광의 미래를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SRF 쓰레기 발전소 허가 취소 △중소자영업자 지원기금 년100억 조성 △학생수당 월 30만원 지급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금 3억 지급 △ 주민자치회 운영 등 영광발전 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진보당은 오는 8월8일 영광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후보선출대회에서 당원투표를 통해 후보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